녕하세요 !!!

지난 12월6일 이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430호 사장님 내외분, 직원분들과 함께 영구크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간중간 열심히 찍은 사진들로 후기글 올립니다.

(9년간5번의 이사를 하면서 업체를 선정할 때  꼭  규모와, 고객후기를 확인해야 평균이상이 되더라구요.

괜히 브랜드를 찾는게 아니었어요

 다른분들 후기들을 보고 저도 결정했답니다^^ 결정앞두신분들, 결정하신분들 꼭 찍어두세요

 너무나 좋은분들 덕에 잘 마친터라 혼을한번 갈아보겠습니다.)

먼저 -_-)b 리얼한 후기 인증을 위해 이사전날 마무리한 장기수선충당금 인증샷 올립니다 후훗

(늠름한 탑차.  종량제봉투 100리터 2장.  주차장비워두기  딱 두가지만 하면 끝)

이사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는 사장님께서 정확히 파악하고 오시기에  기본적인건 접어두고

어떤식으로 어떻게 다른 서비스를 받고 감동받아서 이렇게 구구절절 적는지 공감해주세용 ♥

꼼꼼한 바닥 보호 작업입니다. 보양작업이라고 하더군요

걷어냈을때의 깨끗한 바닥을 위해, 보호재도 한번 닦아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넓어서 고생많았을 패밀리 침대는 매트리스3개 모두 방수커버를 벗겨 비닐을 씌우고 방수커버를 별도로 포장하였습니다.

여기서 감사하더라구요.  비닐에 피부닿는 커버가 닿지 않게 하나하나 벗겨낸다는 자체가요. -_ ㅠ)b 430호 대단하십니다

각각의 제품을 포장하는 전용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사 신청자는 그저  방해 안되게 한구석에 앉아서 새집 배치랑,

후기 이벤트를 위하여 열심히 사진을 찍는 찍새로 빙의가 되어 있으면 됩니다.

제 경험담인데 집채만한 박스에 옷을 다 구겨넣은다음  먼지바닥에 붓고 사라졌던 이사업체가 떠오르네요....

어찌 이리 다른건지...ㅠ_ㅜ

입이 떡 벌어집니다

그리고 제일 강력하게 감동받은  서비스 남바완.

냉장고 선반을 하나하나 물세척하여 새냉장고처럼 포장해주십니다.

난생 처음받아보는 서비스에 황송해서 

바쁘실 텐데 옆에서 찰칵찰칵 찍었답니다.

(다만 찍새로써 미흡했던 부분이 직원분들 , 초상권 고려해서 찍다가 영구크린 유니폼이 다 잘렸어요....관계자분덜...제맘 알아주실꺼죠....?  *_*??)

자 8시부터 시작된 이사는 거진 10시30분이 채 되기전에 마무리 됐고

안전하게 짐은 다 내렸습니다.

우리의 430호 사모님은 집주인에게  새댁이 책잡힐까 걱정되어 마무리 청소까지 샥샥 다 해주시고

쓰레기 정리까지 끝냅니다. 흔들리는 사진에서 찍새인 저의 긴박함이 느껴지시나요 어찌나 손이 다 빠르시던지

각 파트가  분업화가 잘 되어있어, 아쉽게 놓친 장면들이 여러장 됩니다요 ㅠㅠ

이 날  총 3집이 동시에 이사하는 바쁜상황이였는데요

저희집이 제일 먼저 이사 마치고  새집에 도착하고.

430호 직원분들께서는 식사도 하시고 왔는데도 아직 저희가 들어갈 집은 마무리 중이더라구요

내심 1등해서 뿌듯했습니다. 후후후

참참  여기서 또 한번 대박 감동서비스 두번째

(다시한번 이 때 정말 뭉클했고 감사했습니다.)

(기존의 세입자와 같은날 이사를 하였습니다. 앞팀이, 신발을 신고 옮긴직후였던 터라 첫 청소는 신발을 신고계십니다.

2차청소땐 신발커버.   마무리땐 신발벗고 계셨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짐을 놓기전에 바닥보양 작업을 할꺼라 생각했답니다. 헌데

시간때문에 입주청소를 못하고 짐을 놓아야 했는데

바닥을 먼저 청소부터 해주시고 보양작업을 하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웬일입니까.

친정엄마가 계셨다면 이랬을까 하고 정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이 때 부터 정말

'무조건 내집생기기전까지 이사는 무조건 430호 사장님내외분께 맡길것이다 '라고 다짐했습니다. ㅋㅋㅋㅋ

깨끗하게 첫 청소 된 각각의 방에

이사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짐이 옮겨지고 정리가 시작됩니다.

이때도 우리는   배치와, 찍새열활에 충실하면 됩니다.

포장한번보십쇼 캬 감덩감덩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박스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포장 신세계였다 아입니까

컵이랑

옷장 그릇장

난리났습니다. 진짜 정리전문가 이십니다. 완전 이사에, 살림정리까지 횡재횡재>_<

커텐설치법을 배우고있는 신랑입니다.

이중커텐이 안방이고 거실이고 난리였는데 길이 조절까지 다 해주셔서 와...진짜 정말 감덩감덩

저는 커텐레일이 사이즈 줄임과 늘림이 되는걸 이번에 처음알았다니까요 ㅋㅋㅋㅋ(* 3 *)

이제 마무리입니다.

'위이이이잉~~'

-옴마나 사장님 그건 뭔가용

-이건 새집증후근 없애는 피톤치드입니다.

-짝짝짝짝짝

말해 뭐하겠습니까.   아무래도 후기를 대충 봤나봐요.  이사하면서 정말 여러번 놀랍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됐길 바라고

우리사장님,영구크린 계속 번창하길 바랍니다.

이 글을 마치면서 ........430호 사장님내외분 직원분들께

 맞벌이신혼부부인지라 정리도 안되어있었고

여러 이사업체를 겪어보면서 좋은 서비스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이번 이사 서비스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를 안했어요 . 후기는 후기다 생각하고 나에게 저런 좋은 이사 경험이 오겠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냄비하나하나 저보다 더 꼼꼼하게 ,

커텐설치,  패밀리침대며,헹거며 , 창고도 없는 새집에 맞춤 정리까지..

"어지럽히지 않으면 이렇게 딱 손님맞이하면서 살고싶다 "  생각이 들게 정리도 너무 대단하셨구

첫 인사도   '뒷손이 안가도록 꼼꼼하게 해드리겠다' 하셨던 사장님 말씀

중간중간    '이사는 맡겨두고 앉아서 쉬세요' 하셨던 말씀

' 여기 냄비들은 다시 씻어서 넣을거니 쇼파에 앉아계세요'  하셨던 말씀등

새집 배치도 제대로 생각안해둬서 몇번 가구 옮기는데도 인상한번 안쓰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더욱이 글로 옮기긴 뭣하지만 이사당일 집주인분과 저희부부가 안방에서 언성높여 말싸움을 하는 불상사가 있었잖아요 (쓰읍)

여러 조언 해주신덕에 슬기롭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2년뒤 12월6일 또 예약 부탁드립니다.  흐흐흐

사...사..랑 아니,  번창하십쇼 사장님!!!!사하구 다대동으로 새롭게 둥지를 튼 저희 부부의 사랑을 듬뿍담아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