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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처음부터 끝까지 리얼후기는 블로그에 올렸구요.

그 중에서도 꼭 칭찬하고픈 내용을 조금만 여기에 올려보아요!

포장이사 정말 복불복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영구크린에 믿고 맡기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견적신청 신청 할 때부터 전화 받아주시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이사 도와주신 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했어요.

아무튼 첫 이사 정말 성공적으로 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사짐이 정리가 되어가던 쯤!!

진짜 요 분 칭찬 해 드리고 싶어요.

사실 전에 살던 집에서 요 5단 서랍장 맨 아래가 문이 잘 안 닫히더라구요.

아무래도 뭔가 넘어가서 뒤에 있어서 그런것 같았는데 서랍을 뺄 엄두도 안 나고 그냥 이사하면 서랍 빼고 이사하는줄 알고

이사하면서 제대로 맞겠지 싶어서 그냥 두었는데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서랍장은 서랍 한 번 열지 않고 그대로 포장 이사 ^^;

그래서 자리를 찾아서 놨는데 서랍이 덜 다치는 상태로 있는거에요~

제가 먼저 말씀 드린것도 아닌데 그걸 보시더니 알아서 서랍장을 빼 내시고는 뒤에 넘어간 물건들도 꺼내 주시고

서랍을 딱 맞게 닫게 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돌아섰는데 서랍장이 물건이 많아서 그런지 앞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는걸 보시더니

어디선가 아래 바칠만한 것을 가지고 오셔서 밑에 넣어주시네요~

제가 부탁한것데 아닌데 알아서 척척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끝까지 제일 고생이신 우리 주방이모님!!

아까 짐을 뺄때는 냉장고에 있던 것들을 제일 나중에 빼시고

짐을 풀때는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제일 먼저 정리 해 주세요.

신선도를 위해서 ^^

냉장고도 미리 저쪽 집에서 다 닦고 오셔서 도착하자마자 척척 정리를 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뒤죽박죽 막 들어 있던 그릇들!!

어쩜 종류별로 나누어서 정리를 잘 해 주셨는지요.

그리고 다 정리하시고는 어느칸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시기까지 하시더라구요.

냄비는 냄비끼리 후라이팬은 후라이팬끼리

반찬통 종류는 통종류끼리

비닐팩이며 기타등등 물건들은 이쪽 서랍 저쪽서랍 하면서 깔끔하게 정리 해주시고 다 알려주셨어요.

다른 업체에서 포장 이사 해 본 분들 중에는 뒤죽박죽이던 그릇도 정말 그대로 넣어 두고 가신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어서 사실 걱정도 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걱정을 왜 했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