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후기라기보다는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이사를 하려고하는데 우선 급하게 이사가 확정되어서도 그랫지만 이사짐센터를 찾아보니 안심 서비스 업체가 이사날에 없고 우선적으로 광주에는 대형업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사 확정전에 앞에 빌라에 영구크린으로 이사하는데 집주인분과 친절히 대응하시는 한 직원분을 봤던 기억에 남편보고 견적받을 수 있을지 연락해보라고 했습니다. 막상 견적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손없는 날이라 조금 비싼 느낌이었지만 요즘 이사 사고로 마음 상하는 일들이 많다고 해 믿을 만한 업체이니 이사를 결정 했습니다.

오포읍 신현리는 분당과 가까워 아침 출근에 길이 많이 막힙니다.

2017년 5월 15일 또 월요일...ㅠㅠ 많이 막혔을껍니다. 아저씨들이께서 진입로에서 차가 못들어 온다고 직원 한분이 오셔서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제차 들어오시는 분들 마다 늣어서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셔서 저도 기분좋게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사짐은 순식간에 빠져 나갔습니다. 12시쯤 다 마무리해보니 5톤이 안나올 줄 알았는데 냉장고며 잔 짐들이남아 트럭을 한대 더 부른다고 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ㅠㅠ 그때까지는 정말 순조로웠습니다. 다들 아시지만 전세를 뺄때 전세금 문제로 이사를 지연되거나 문제가 많이 이러난다는 사실을...

저희집 주인분들이 바뀌면서 주인이 나이가 많으신 분이라 ㅠㅠ 들어오는 전세금을 받고 저희에게 보낸다고 결국 보통 30분 걸린다는 점심식사 천천히 하시고 1시쯤 이사를 들어가자고 하고 밥을 먹는데ㅠㅠ..

전세금을 수표로 들고 직접오신답니다!!

결국 저희는 아저씨들과 짐과 점심시간을 빼도 4시 넘어 이사 시작했으니...거의 3시간 넘게..대분분 이사가 늣어도 5시에 마무리된다고합니다. 저는 계속 맘이 불편하고 남편은 화가 나고 팀장님께 말씀드리니 괜찮다며 이사하다보면 가끔씩 있다고 웃으면서 기다리셨습니다. 

이사 시작 팀장님은 먼저 끝난 팀에게 전화하셔서 2분 더 오신다고... 그런데 복병이.. 이사 들어가는 집에 청소할 때도 장판이 안닦여..어떻하나 했는데..보시더니 바닥에 본드가 묻어서 검게된거라 그냥 안지워진다고 ㅠㅠ..올리시던 짐을 멈추고 쑤세미랑 걸래로 바닦을 닦아 주셨습니다!! 약품 남을까 스팀청소기로 닦고 걸래로 또 닦아주셨습니다..정말 30-40분동안...누가보면 마루 시공한건지..

(무릎꿇고 닦아주셨습니다..감동)

그리고 짐넣고 복층집에서 단층으로 이사하니 짐을 다 시 정해서 넣어야하는 상태여서 이래저래 7시 넘어 끝나고 그와중에 바닥또 닦아주시고 피톤치드도 뿌려주시고

7시 반쯤 이제 가도 될까요? 하고 저희에게 물어보시더 군요.. 정말 넉놓고 이사했습니다.

대충정리하는데 정작 밥을 안먹어서 짜장면 시켜 먹으려고 보니 8시 넘고 친정부모님이 아이를 데려오셔서

아기재우고 나니 너무 감사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진짜 거실바닦이 반짝입니다!!

이훈재팀장님 그리고 직원분들 짱짱맨!!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귀중품 정리하려다 감동이..

서랍장안에 물건이 조금 들어있어 깨질까봐 다 뽁뽁이로 넣어져 있더군요...정말 후기같은거 안쓰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려고 글 씁니다. 이삿날 너무 늣어 감사하다고도 인사 잘 못했네요!!

덕분에 이사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