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에서 [금천구 독산동]으로 포장이사(가정)를 이용하신 고객님의 칭찬글입니다.
영구이사는 워낙 유명해서, 이제까지 이사하면서 한번 해보고 싶었던 회사에요~
제가 20살때부터 혼자 살아서, 지금까지 11년동안 9번의 이사를 했거든요~
드디어 이번에 같이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2016년 7월 20일 아침 8시 영구이사와 만나기로했어요. 정말 8시 1~2분전, 초인종 소리~ 띵동~ 깜짝놀랬어요. 시간을 칼같이 맞추시더라구요~
여쭤보니까 한 30분 전쯤에 미리 오셔서 사다리차나 트럭 자리 잡고 기다리셨다가, 시간 맞춰 저희 집으로 오신거라고 하더라구요~ 약속이란건 참 중요한데, 정말 잘 맞춰주셔서 좋았어요~
함께 이사해보고 싶었던 회사여서 그런지, 저 조영구씨 얼굴이 새겨져있는 트럭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괜히 제가 더 흐뭇하더라구요. 영구이사는 사다리차도 09이사 이름이 써 있더라구요~
이사를 다녀보면 보통 사다리차는 다른 곳에서 불러서 가져오시던데, 영구이사는 사다리차도 소유하고 있는것 같아요. 사다리차에 09이사 써있는걸 보니, 제것도 아닌데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뭔가 더 믿음이 갔어요~
이사가기 전 집이에요~
9번째 이사라서 그런지, 저는 정말 하나도 정리 안해놨어요. 귀중품만 리빙박스에 담아서 차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그냥 그대로. 첫번째 사진 화장대위에 모기약 보이시죠? 심지어 저런것까지 다 안챙겨놨다는거....
저희 신랑은 작은 물건들은 우리가 따로 싸놓아야하지 않느냐하는데, 솔직히 우리아가 김미모씨도 봐야하고, 귀찮기도 하고, 저는 그냥 패스~~
09이사 빨간색 상자와 이사할때마다 보는 노란색 바구니. 바구니에도 전부 영구이사 이름이 써있더라구요~ 귀중품이나 깨질 수 있는 물건 싸야하는 뽁뽁이까지. 무엇보다 이사하면 박스테이프죠?!!! 박스테이프도 한박스 가져오셨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저렇게 전부 유니폼을 입고 계셨어요~ 어떻게 보면 작은 거지만, 나름 이사를 많이 다녀본 저(11년동안 이사 9번)는, 저렇게 유니폼 입고 오시니 뭔가 더 전문적으로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이제까지 타사의 유명한 이사 업체들 있잖아요~ 다 불러봤어도, 유니폼이 있는데 그분들이 안입고 오신건지, 유니폼입은 회사는 처음이었어요~
의자하나를 포장하실때도 먼지 붙을 수 있으니, 비닐로 전부 감싸고 테이프 감아주셨고, 화장대 다리 하나도 뽁뽁이로 전부 감싸고, 심지어 화장대 서랍에 립스틱이며, 핸드크림이며 작은 물건들이 참 많았거든요~ 저렇게 뽁뽁이 다 넣어서 움직이거나 빠져나가지 않게 하나하나 신경써서 포장해주셨어요~ 역시 이맛에 포장이사를 부르죠~~ 작은것 하나까지 다 신경써서 해주시니, 저는 신경쓸게 하나도 없어요~ 냉장고는 전용 커버가 있더라구요~ 그 전용 커버로 꼼꼼하게 싸서 포장해주셨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09이사, 영구이사 했나봐요~ 유명하고 좋은 이유가 다 있었네요~
저렇게 전용 커버가 있는것은 커버에 싸서 꼼꼼하게 포장해주셨고, 저기 동그랗고 빨간 소파 보이시죠? 마지막 사진!! 저건 당연히 전용 커버가 없게 보이시잖아요~ 저런건 비닐로 다 감싸서 테이프로 또 감싸고, 그 옆에 아기 책장도 같은 방식으로 꼼꼼하게 포장해주셨어요~
베란다 창문을 통해서 기스 나지 않게 물건 다 빼주셨네요. 저거 나를때 바퀴달린판을 이용하셨는데, 그거 쓰다가 바닥 장판 상처 생길까봐, 저렇게 다 밑에 깔판을 깔고 이동시키셨어요~
정말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써서 잘 해주시더라구요~
아주머니 한분도 오셨어요~ 부엌 정리 전부 해주시고, 냉장고 청소까지 깨끗하게 해주셨어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솔직히 냉장고 청소 하기는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이사할때는 어차피 짐을 다 빼야하니까, 이럴때 하면 참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이삿날 제가 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는데, 직접 부엌쪽 짐 다 포장하시고, 냉장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심지어 보이시죠?!!! 냉장고 뒷면까지 다 닦아주셨어요~ 보이는 곳만 대충대충 하는 09이사가 아니라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떠나는 집 쓰레기도 다 치워주시더라구요~ 저희가 주말동안 쓰레기 버리고 치운다 치운다 했지만 그래도 이사하면서 당연히 쓰레기 많이 나오잖아요~ 마지막 짐 다 빼고 가는게 아니라, 쓰레기 봉투 들고 다니시면서 깨끗하게 다 치워주시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저희가 주말에 재활용을 버리는 아파트라서, 월화 살면서 나온 재활용인데, 아저씨께서 그것까지 다 버리시려고 가지고 가는 사진이에요~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떠난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09이사에요~
이사 온 집 짐 정리도 너무 잘해주셨어요.
그런데 제가 이사나오면서 보증금을 받기로 한 시간에 보증금을 받지 못했어요. 저희 물건들은 이사들어갈 집으로 출발하였고, 마지막에 저희는 부동산 들러서 돈을 받기로했는데, 그게 계속 꼬여서 돈을 못받아 3시간정도 지체됐어요. 결국 3시간 뒤에 돈을 받고 이사갈 집에 도착하니, 영구이사가 출발하고 4시간이나 흐른뒤였어요. 그 사이 09이사는 점심식사 하시고, 저희를 기다리시다가, 저희가 언제 갈지 몰라서, 제가 종이에 가구 놓은 위치를 그려서 사진찍어 보내드렸어요. 저는 부동산에서 보증금 받으려고 기다리고, 09이사 직원분들은 제가 보내드린 사진을 보고 가구 배치하시고, 짐정리 하시고, 그래서 안타깝게도 짐 풀고 정리해주시는 사진이 없네요.
09이사에서 짐 정리 다 하시고, 바닥 스팀청소까지 다 해주시고, 저를 기다려주셨어요. 최종적으로 가구 잘 배치했는지, 확인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사진보고 하셨으니, 잘된것도 있었지만, 잘 안된것도 있었는데, 잘 안된것 말씀드리니, 싫은 내색하나도 안하시고, 웃으시면서 전부다 다시 해주셨어요.
그렇게 늦게 온 제가 잘 됐는지 확인하는 동안 또 기다려주시고, 마지막까지 웃으시면서 잘 마무리 해주셨네요~
안방 사진은, 우리아가 김미모씨와 김미모씨 아버님이 주무시고 계시는 관계로 생략했어요~
그전까지 8번의 이사는 저 혼자사는 원룸이사여서 쉽게 쉽게 금방금방했는데, 이제는 김미모씨 짐도 있고, 세가족의 이사라서 짐도 더 많아서 그런지, 보통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09이사에 포장이사를 맡겨서, 한결 수월하게 편하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말로만 듣던 영구이사인데, 정말 만족스럽네요~
무더운 여름 저희집 이사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이렇게 칭찬하기 글쓰기 인것 같아, 아침부터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감사하고 잘해주셔서 제 블로그에도 포스팅하고.
영구이사좋다고 자랑도했어요.
http://m.blog.naver.com/syoungs1025/220770119630
포장이사 잘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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