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 상담부터 신뢰감 상승!]

신혼집 입주 시에는 짐이 없었기에 이삿짐 센터를 알아볼 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포장이사는 처음이었습니다. 

더욱이 임신 8개월 차에 이사를 하는 거라서 제가 신경을 덜 쓰고 싶어서 이삿짐 센터 선택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영구이사에서 견적을 받기 전에 다른 곳에서도 견적을 받았었는데요. 

(TMI 를 하나 풀자면, 다른 이삿짐 센터에서 견적을 상담받을 때는 이사가는 곳 상세 주소를 모두 받아가더라구요.. 그래서 영구이사 상담 때도 저도 모르게 상세 주소를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혹시 모르니 원래 상세 주소까지는 말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신뢰감 상승!! 견적 당일에 바로 예약금 입금하고 확정했습니다.)

또한, 영구이사는 배상책임 보험도 1천만원까지 보상이 되어서 가전/가구 이동에도 마음이 무척 놓였어요 :)

[드디어 이삿날 아침]

아침 8시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이사를 준비하고 

아파트 입구 차량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첫 이사에 대한 긴장감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걱정이 많은 성격인데 괜히 걱정했다 싶더라구요.

 289호점에서 총 5분이 와주셨고 8시부터 짐을 포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짐을 싸면서 애매한 부분은 꼭 물어봐주셔서 좋았어요. 

덕분에 버려야 할 물건이나 두고 와야할 물건 하나까지 잊지 않았고, 깔끔하게 짐을 싸주셨습니다. 

서로 손발이 잘 맞으시는 모습에 우와..우와.. 하고 감탄했어요.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서 초반에만 옆에 있다가 저는 차에서 편히 쉬고 있었습니다.^^

예상 시간 보다 더 빠르게 2시간 조금 지나니 어느새 포장이 모두 끝나 있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집주인과 잔금을 치루어야 해서 더 늦게 출발할 정도로 

손과 발이 빨라 전문가는 다르구나.. 

이래서 영구이사에서 이사하면 고객은 휴일이구나 싶었습니다!!!

이사 들어갈 곳에 도착한 후에도 짐을 정말 빠르게 푸시더라구요. 

주부인 저로서는 냉장/냉동 위치에 들어있던 식자재들이 위치 그대로 들어있는 걸 보고는 놀랐습니다!!!

아마도 눈에 스캔이 달리신건지, 이사 후에 여기저기 찾을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가전/가구 파손이었는데요. 파손 하나 없이 깔끔하게 도착했어요.

가구 중에서 다리가 흔들거리는 책상이 있어서 말씀드리니 공구로 직접 고쳐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ㅠㅠ

또한, 워시타워와 냉장고는 원하는 미세한 위치까지 물어보시면서 맞춰 주셨구요!!! 

이사 마무리하면서도 끝나기 전에 필요한 거 없는지 꼭 말해달라고 하시는데 서비스가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포장이사 끝나고 손댈 거 하나 없도록 세심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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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들어가는 곳에서 전에 살던 분들이 12시쯤 이사를 마쳐서 입주 청소를 할 시간이 없는 상황이었어요.

영구이사에서 싱크대, 화장실 물청소를 해주셨고, 이사 마무리 후 바닥 스팀 청소까지 마무리까지 완벽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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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신중이라서 포장이사가 아니었다면 남편이 혼자서 엄청 고생을 했을텐데요. 

그래서인지 남편의 만족도가 저보다 더 높았습니다. 

포장 이사를 모두 마친 후에 남편이 오늘 한 게 없다면서 에너지가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실제로 이사 다음날 저도 힘들지가 않더라구요ㅠ! 영구 포장이사 만세~)

주변에서 이사한다고 하면 무조건 영구이사 추천할 것 같아요.

이번 포장 이사 경험으로 다음 번 이사할 때도 꼭! 

영구 이사로 연락드리고 진행하리라 마음먹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