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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생의 첫 이사 끝!
작성자 박혜민 작성일 2021-06-24
지역(출발지) 경기도 의왕시 지역(도착지) 서울시 마장동
서비스종류 포장이사(가정) 서비스수행 영구이사 210호점

저에게 영구이사는 첫 이사였습니다.

 

1년의 연애 끝에 올 4월로 결혼 날짜를 잡고

집 계약이 만료되어, 결혼 전 먼저 오빠네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빠의 집으로 들어가며 한번의 짐정리를 하고 소형가전과 옷, 잡동사니들을 들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들어오기 전 오빠의 집은 첫 독립을 한 상태라 이미 모두 갖춘 상태였습니다.

필요한 가전 제품과 가구들이 모두 있었고, 결혼을 하며 새로 바꾸고 싶은 가전 정도만 사면 되는 상태였습니다. 

함께살면서 결혼을 준비하며 가전을 포함한 필요한 물품들을 사다보니 짐이 늘게되고

마침 생일과 겹친 결혼으로 인해 지인들에게 받은 생일선물 겸 결혼 선물로

비어있던 방 한개는 모두 선물&택배 방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이사날 보니, 아직 못싼 것들이 한가득인데 그 방에 있던 선물과 택배만 쌓아도 한짐이 나오더군요.;)

 

 

게다가 결혼 후 6월 이사할 집 인테리어를 직접 진행하다보니 이사갈 집에 가구 및 가전들을 들여놓을 수 없는 상태라

선물받은 가전들 인테리어 소품, 공사 자재들을 모두 남은 방에서 보관하여

오빠가 혼자 살고 있는 집에 4개월만 들어가 살았지만 짐은 포화 상태였습니다. 

 

거실, 주방, 창고, 안방 내 드레스룸2개, 방 3개(서재, 안방, 짐방-온갖 가전제품&택배&선물&자전거3대)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방 안의 짐 외에도, 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 6인용 쇼파와 원목테이블, 리클라이너의자, 운동기구들과 골프용품들, 86인치의 티비, 화장대와 의자들, 갈 곳 잃은 큰 크리스마스트리 등 맥시멀라이프를 추구하는 남편 덕에 짐이 너무 많았습니다.

 

처음해보는 이사이고 그게 신혼집이라 설렘 반 두려움 반이였습니다.

'이사를 하고 나면 며칠 앓아눕는다. 좋은 집 한번 이사해서 되도록 이사는 가지 말아라.' 는 얘기를 주위에서 많이 들어 겁이 났습니다. 어차피 결혼 후 이사를 갈거라 짐도 그냥 다 쌓아두어 이걸 어떻게 정리하지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며 직장생활을 하며 원룸이나 오피스텔 이사만 해봤지 이렇게 큰 이사를 해본적이 없어 주변 사람들에 물어보니 포장이사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근데 포장이사도 이상한곳에서 하면 안하느니 못하다며 결국 내가 다 해야한다며 꼼꼼하게 따져보고 어디부터 어디까지 이사를 하는지 적극적으로 알아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4월 결혼을 끝내고 정신차려보니 5월. 이사는 바로 코앞인 6월. 점점 맘이 급해져 왔습니다.

인터넷에 바로 ‘포장이사’를 검색해 보았고 여러 개의 리스트 중 몇 개만 추려 보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업체는 비쌀거라는 선입견에 처음에는 영구이사를 제외했지만 가까운 지인이 영구이사를 통해 했는데 너무 만족했다며 .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추천한다하여 견적리스트에 포함하였습니다. 

인터넷 후기글을 찾아본 끝에 최종 3곳으로 추렸고, 부모님께서 기왕이면 조금비싸더라도 손없는 날 이사를 하라 하여

세 곳에서 손없는 날로 견적을 받았습니다. 한 10만월이 더 비싸더군요.  

견적을 받아보니 오잉? 비쌀 줄 알았던 영구이사가 합리적이였고 손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격이였습니다. 오셔서 꼼꼼히 둘러보시고 딱딱 견적을 내셨습니다.

다른 곳들은 이것저것 추가 요금들을 요구했는데 영구이사는 딱 필요한 금액만 말씀하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견적은 받은 곳 중 가격면에서는 중간이였지만, 남편에게 물어보니 기왕이면 이름 있는 곳에서 하는게 나을꺼 같다고 하더군요. 제 남편은 뭘 하나 해도 기왕이면 좋은 것을 하자는 주위입니다. ㅎ 그렇게 저희는 영구이사를 선택했습니다.

 

우리 집 견적은, 내가 설득한 끝에 리클라이너 의자를 팔기로 하고(피아노는 포기 못한다는 남편이였습니다.;)

5톤 1대, 1톤 1대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드디어 이사 당일!!!

 

칭찬글에서 보았던 베스트 팀 ”안양 210팀” 이 운좋게도 우리에게 배정되었고

약속 시간 정확히 8시 ‘띵동’ 아주 정확한 타이밍이였습니다. 

들어오자 마자 느낌 점은"이래서 영구이사영구이사 하나봐요."

 

진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진행되더라구요. 베스트팀이라 그런지 아님 모든 영구이사가 이런건지 정말 들어오시더니 영구이사 로고가 박혀있는 발판(?)을 촤라락 깔고 바로 착착 시작하셨습니다.

 

 

 

 9시에 이사를 바로 시작하려했으나 사다리차를 세워야 하는 곳에 차량 1대가 연락이 닿지 않아

고생을 했지만, 안내방송을 할 수 있는 9시 전까지 남은 1시간동안 열심히 짐을 싸기 시작하셨습니다. 계속 아래 상황을 침착하게 확인하시는 팀장님의 모습, 오빠랑 나 막 안절부절 못하고 ㅠ

  

 


죄송스럽게도 어차피 이사를 갈 상황이라 집 정리가 너무 안되어 있는 상태에다

셀프 인테리어이다보니 새로 이사갈 집에 모든 청소 용품들이 가있는 상태라

스스로 집을 둘러보면서도 '거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지' 한숨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영구이사라는 로고가 박혀있는 빨간 박스들을 들고오셔서 적재적소에 놓으시고 일을 분담하여 시작하셨습니다.

 

 

 

6인용이라지만 가죽 소파 보이시나요?

테이블 밑에 추가 의자가 있어 사실 8인 쇼파에 정말 무거운 견고한 쇼파였습니다.

테이블도 다리가 쇠로 되어있어 너무나 옮기기 버거운 쇼파&테이블입니다.

 

 

 

침대, 옷들, 화장대, 식탁, 운동기구,바벨들, 티비, 쇼파, 테이블,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오븐, 식기들, 피아노2대, 책들, 자전거3, 서럽장, 수납장, 행거, 블라인드들, 왕자행거, 큰 트리, 온갖 잡동사니 모두 싹 잘 포장해 주셨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짐들은 같은 박스에 넣어 깔끔하게 한꺼번에 옮겨 주셨습니다.

수납장에 있는 물건들과 컵들은 정리하시기 전 사진을 딱 찍으시고 깨질 염려 없게 뽁뽁이로 정성스레 잘 포장해 주시고 선물로 받은 꽃을 말린 드라이플라워도 유리병 채로 주셨습니다.(감동)

 

  

 

다섯분이서 34평이 되는 집을 정말 후다닥 정리하셨습니다. 특히 젊은 청년 분 진짜 체력이 국보급입니다. !!

엄청 무거운 짐들을 정말 거뜬히 드시고, 펄펄 날아 다니시더라구요 ㅎ

정말 무거운 가구들과 가전들도 많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다들 빨리 하시는지 너무 빨라 남편과 저는 앉아있을 공간 조차 없어졌습니다.

  

 

정말 어디 있을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ㅎㅎ

 이래서 이사날은 휴일 선언이라고 하는건가? 싶더라구요. 그냥 이삿짐을 맡기고 저희는 아예 나가서 놀다가 새집으로 가는게 나을뻔했어요^^;; 그게 더 팀원들에게 도움되는 일이더라구요.

  

갈곳 잃은 저희를 보시고 안쓰러우셨는지 감사하게도 스탠딩바에 있는 의자 2개를 창가 앞에 놓아주시고 이삿집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저희 둘은 그 의자에 앉아 바깥 경치를 보며 이 집을 떠나는 헛헛한 마음을 달래었습니다. 사실 결혼을 하고 인테리어를 마치고 급하게 이사를 후다닥 하다보니 우리만의 시간이 없었거든요..

 

 

 이렇게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배려넘치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ㅠ

 

드디어 기다리던 사다리가 올라왔습니다. !! 사실 이날 짐을 다 쌌는데도 사다리차를 못올려서

다들 걱정하셨어요 날도 더운데ㅠ

 

 

18층이라 올라오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더군 

 

 

 

근데 정말 18층에서 사다리 차로 짐을 내리는데 어떻게 이렇게 각잡히게 박스를 올리시나요?

  

 

옆에서 보니 너무 경이로와서 계속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습니다.

정말 테트리스 하는것 처럼 짐을 올리셨습니다.ㅎㅎ

 

 

저 앉아있다가 정말 놀랬습니다. 진짜 저 짐 올리시는거 보고 감탄에 감탄을

옆에서 계속 ‘대단하세요’ 라는 몇번이나 했었나 싶네요. 

 

 

정말 넓고 복잡했던 공간을 다 정리해 주시고 텅빈 집을 보니 만감이 교차 하더군요.

오빠가 감성돋게 " 안녕~ 내 첫 집 안녕~" 이러는데

비록 저는 4개월 정도만 살았지만 오빠는 집에서 독립 후 처음 갖게 된 자기 집이라 본인 취향대로 꾸미며 정이 많이 들었을텐데 텅 빈 모습을 보니 괜히 제 마음이 찡하더라구요.


 

팀장님께서 이제 이사할 집으로 먼저 가있으셔도 된다면서 점심 드시고 그곳으로 오신다고 하시고

저희도 새 집으로 이제 출발했습니다.

 

 

이런 서운한 맘을 모르고 서울로 가는 하늘이 어찌나 맑던지

 

  

 

 새집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다시 짐이 들어오기를 기다렸습니다.

34평에서 27평으로 오게 되며 이 많은 짐이 다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 했지만

 

 

역시 전문가는 달랐습니다. 정말 그 많던 짐이 어떻게 다 들어가죠? 신기하고도 또 신기했습니다.

정말 전 집과 똑같게 딱 그자리에 모든 것 그대로 놓아주셨습니다.

  

 

 

주방 식기 하나하나 다 정성스럽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빈틈없이 모두 수납해 주셨습니다.

 

 

 

 

또 새 집을 손수 인테리어를 해서 아직 완성이 안되고 부족한 곳이 많았는데 손수 드릴로 박아주시고 헐거운 부분은 나사도 조여주시고 화장실 문 경우는 아직 달지 않았는데 이렇게 달아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열심히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하더라구요.

 

 

 

선생님들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저흰 또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했을 부분인데 나서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집에 있던 블라인드들을 재활용하기위해 가져왔으나 새로운 집에 사이즈가  맞지 않아 이방 저방 여기저기 달아보느라 3번 탈부착을 요청드렸는데도 흔쾌히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중엔 정말 너무 죄송스러웠는데도 더 하고 싶은게 있으면 가져와보시라며 집에 고칠 부분이 없냐며 먼저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ㅠ

  

기존 집보다 작아 가구배치를 미리 정하지 못해 고생할 뻔 했는데 먼저 제안주시고 함께 의견을 나눠 잘 배치해주시고 무거운 운동기구도 여러 번 다시 옮겨 주시고, 창고와 수납장이 없어 수납할 공간이 없었는데 짜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그 문제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무엇이든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저희에게 모든 분들이 만능박사셨어요.

 


제가 가장 아끼는 간식창고도 이렇게 가지런하게 꺄~

영구이사는 사랑입니다.ㅠ

 

 

 

이사 전 일정상 이사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했는데 마무리로 새집증후군소독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이 은혜를 갚기 위해(?) 지금집에서 예쁘게 잘 살고 다음 큰집으로 이사할 때 또 영구이사를 찾아야겠네요.

그떄는 진짜 다 맡기고 하루 휴가 갈 겁니다 ㅎ

영구이사 주변에 많이 많이 알려야겠어요! 진짜 대만족입니다. 그때까지 더 번창하세요!

 

영구이사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사 편하게 잘 했습니다!

 


 
고객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이용후기, 감사드립니다.

새 보금자리에 대한 설레임, 영구크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셨을 고객님께 이처럼 좋은 결과를
전할 수 있어 기쁨이 큽니다:)

아늑한 보금자리, 더 없이 편안한 공간창출을 목표로
전력을 다했던 담당지역점 칭찬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고객님 성원에 부족함없도록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품질로
고객님과 함께하는 영구크린 되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고객님^^


서비스 실행지역점 : 210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