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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인생의 첫 이사, 원래 이런 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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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은 | 작성일 | 2021-05-24 |
지역(출발지) | 서울시 성동구 | 지역(도착지) | 서울시 동대문구 |
서비스종류 | 포장이사(가정) | 서비스수행 | 영구이사 113호점 |
안녕하세요. 저는 5월 20일, 인생의 첫 이사!를 마쳤습니다. 옷 몇 박스, 책 몇 박스 들고 방을 옮기던 대학교 시절을 빼고 가전, 가구, 살림살이 이사는 처음이었네요! 이사 날짜가 정해지고 나서 견적을 7군데(+동영상으로 1군데) 받았습니다. 이사 견적은 6.5톤(20평대) + 사다리차 2번 기준으로 받았는데요. 그 많은 업체 중에서 영구이사를 선택하게 된 건 1. 신뢰성 있는 업체 (네이밍! 브랜드!) 이사를 검색하면 업체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한참 이사를 알아보던 시기에, 마침 보이는 이사 차량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영구 이사 차량이 참 많이 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여기 저기 견적 문의를 남겨서 받다가 그래도 많이 들어본, 유명한 업체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확실한 A/S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주위에 알리자, 이사 선배(?)님들께서 열이면 열 모두 A/S 여부, 보험 가입 여부를 꼭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이사를 하다보면 가전이나 가구가 망가지는 건 감안해야하지만, 정도가 너무 심할 경우에 대한 대책이 꼭 필요하다고요! 그래서 이사 업체를 사이트마다 보험 처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불편 신고는 어떻게 되는지 체크해보았습니다. 3. 꼼꼼한 견적 상담 온라인 견적을 제외하고, 방문견적을 받은 7군데 중에 영구이사를 포함한 딱 2군데만 저희 집 옷장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한샘 키높이 옷장은 분해 이동하여 설치해야 해서 추가요금이 붙는다고요! 견적을 받을 때는 이사 비용이 올라가니 마음 속으로 '탈락'을 외쳤으나 직접 알아보니 실제로 한샘 서비스에 장 분해-이동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고, 생각할수록 꼼꼼했던 견적 상담에 신뢰가 생겼습니다. 4. 만족도 높은 후기 이사 후기를 검색하면 광고가 정-말 많습니다. 그럴 때 '내돈내산' 과 함께 이사업체를 검색하면 찐-후기를 볼 수 있는데, -이사비용 아끼려다 망가진 가전 떄문에 돈이 더 들었다 -돈을 입금한 이후로는 나몰라라 한다 (A/S 못받음..ㅜㅜ) 부정적인 후기가 있는 업체들은 일단 걸렀습니다. 5. 가성비 견적을 받고 나면.. 사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건 결국 비용입니다. 저희가 정한 이삿날이 마침 손없는날이라, ‘평일보다 조금 더 비싸다-‘로 시작하는 건 모든 업체가 동일하였습니다. 가장 저렴한 업체와 가장 비싼 업체는 대략 30-40만원 정도 견적 차이가 났습니다. 영구이사가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견적을 받기도 전에 '탈락'을 미리ㅎㅎ 외쳤지만 7군데 중 중간 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서비스나 후기가 너무 좋았기에 다른 업체를 제치고 마냥 저렴한 '가격'이 아닌 가격 대비 서비스가 좋은 '가성비'로 영구이사를 선택하였습니다. 1. 계약을 결정하고 = 계약금을 입금하고 2. 이사 전 날, 확인 연락이 옵니다. 3. 이사 당일, 약속한 시간에 맞춰(사실 10분 정도 일찍) 전문가님들이 오십니다. 이사 당일....은.......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릅니다............. 이사가 처음이라 다소 긴장했던 것과 다르게..ㅎㅎㅎ 막상 당일은 정~말 할 게 없습니다... 왜 제가 긴장했나-? 싶을 정도로 (남편과 각자 휴가를 썼는데, 한 명만 써도 괜찮았을 거라고 이야기했네요..) ** 이사 당일 사진 ** 레드카펫(=바닥 보강재)이 깔리고-
분업화 잘 되어 있는,
최고의 팀워크!♡
그릇 세세하게 포장해주시던 주방이모님..♡ 식탁 보이나요..? 정말 모든 가전 가구 하나하나 안전하고 꼼꼼하게 포장해주셨어요!
아무 생각 없이 이사 과정을 찍은 사진인데 다시 보니, 신발 전용 박스는 또 따로 있었군요
중간에 음식물 처리기 기사님, 인터넷 기사님 온다고 하셔서 들어가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사진은 많이 남겨두었지만 사실 집에 있는 시간은 모두 합쳐도 채 30분도 안 되었어요;
정말 할 게 없어서 ㅎㅎ 남편과 주민센터도 다녀오고, 은행 업무도 보고 오고..
떠나기전 동네 탐방도 하고.. 사다리차 구경하다가 이제쯤 필요할까 싶어 들어가보면
감동의 냉장고 ..ㅠㅠ 그렇지만 또 할 게 없다………..
남편과 관리사무소 가서 일 처리하고 늦장 부렸더니 짐 다 뺐으니 점심 먹고 이사가는 동네에서 만나요- 하던 연락이 왔습니다.
혹시나 두고 온 물건이 있을까 싶어 올라갔더니 벽 긁힌 부분이나 찍힌 부분 없이 텅텅 빈 집이 되었네요.
이사가는 집에 저희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영구크린 차! 비밀번호 알려드리고 점심먹고 왔더니
다시 한 번 레드카펫!
덧신 착용하시고 꼼꼼하게 그리고 일사불란하게 정리 해주시던 113호팀 ★
또 한 10분..있다가 할 게 없는 저와 남편은 새로운 동네 탐방을 나섭니다 ㅎㅎ 근처 편의시설 구경도 하고 새로운 동네 맛집 탐방도 하고 돌아왔더니
그 많은 짐들이 거의 다 정리되어있고! 끝이 보입니다!
옷장과 책장이 이미 넘쳐서 갈 곳 잃은 3봉지를 제외하고는 (추가로 옷장을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원래 저희가 지내던 곳보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가셨습니다.ㅠㅠ
** 감동 사진 **
첫 이사라 .. 원래 이사가 이런 건가요?
이사를 알아보는 게 가장 할 일(견적 신청, 방문예약, 상담, 비교 등등)이 많았고 영구 이사로 결정하여 계약금을 보낸 이후로는 정말 한 게 없네요;;
이사가 모두 끝나고 난 후기는
1. 영구 이사 113호팀 최고!!!! 팀워크+분위기도 너무 좋으셨고 무엇보다 113호팀 네 분 다 성격이 너무 친절하고 밝으셔서 기분 좋은 이삿날이었습니다. 꼼꼼하고 세심한 배려로, 저희의 요청사항도 다 들어주셨습니다. 특히 이미 설치 완료 된 블라인드도 사이즈 때문에ㅠㅠ흔쾌히 바꿔서 다시 달아주셨네요. 저희 집 침대가 큰 편이라 옮기시다가 한 분이 다치셨는데도 너무 유쾌하게 일을 하시는 모습이 안쓰럽다가도 프로 정신이 참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ㅠ.ㅠ)
2. 가구가 고쳐져있어요. 가전, 가구 고장은 커녕 너무 흔들거려서 버리려고 했던 식탁이 고쳐져있고 레일이 고장난 줄 알았던 서랍장도 다 고쳐져있었습니다. 주말에서야 세탁기, 건조기 다 돌려봤는데 아무런 이상 없이 모두 잘 되네요! 가장 걱정했던 가전 가구 이동이, 고장이나 파손되지 않고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
3. 정리 및 청결! 박스에 일회용 비닐사용, 덧신 착용은 물론이고 가전과 가구에 쌓인 먼지도 모두 보이지 않네요~ 냉장고, 주방의 그릇이나 소스 통 등등 모두 너무 깨끗해요! 이사가 끝나면 그래도 한 번 닦아야지 싶었는데 원래 저희가 지내던 곳보다 훨씬 쾌적하게! 두 다리 쭉 뻗고 쉬었습니다.
'이삿날 휴일선언'이라는 문구가 하루종일 생각나던 이사였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영구이사와 함께라면 누군가에겐 처음인, 또 누군가에겐 몇 년만에 한 번인 이사가 설렘과 행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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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후기 감사드립니다. 고객님 머무실 소중한 보금자리를 매만지며 정성 다한 담당지역점을 아끼고 성원해주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서비스 이용과 더불어 커다란 성원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상의 서비스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구크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 서비스 실행지역점 : 113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