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만 몇번을 다녔는데 드디어 정착해도 좋을만한 이사업체를 만났어요~^^ 체끼가 쑥 내려간 기분이네요

이사업체에 많이 데여서 감정상하고 힘든적이 많았는데 저는 이저는109호점에 정착할래요~ 마음 맞는 이사팀을 만나 땀흘리고 바빠도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해요

처음 오셨을때부터 꼼꼼하게 체크해서 버릴것과 가져갈것 나눠주시고 제가 버려도 되는것들 손수 날라서 버려주시기까지!!

티비도 냉장고도 덧 포장해서 현관문 떼서 옮기고

와서는 세탁기도 돌려서 잘 설치 됐는지 확인도 꼼꼼하게~ 

챡장에 책둘도 순서 먹여서 원래 있던 그자리 찾아주시려고 노력 많이하시고 새로 정리되는곳은 여사님이 모양새 잡아가며 넣었던것도 다시 빼서 순서대로 착착!! 역시 주부9단~ 냉동실은 제가 쓰던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종류별로 넣어주셔서 저희집 냉동고 맞나 했어요 어디다 둘까 이야기 허시며 제 취향 확인해서 맞춰주시고 살림노하우도 하나둘 배웠어요^^ 누구하나 일 미루지 않고 열심히하시고 유쾌하게 일하세요 도착지에와서는 당연 바닥에 까시고 덧신 신으시고! 사실 먼지 쌓인거 못본첫 놔두시는 이사팀만 만났었는데 플라스틱 서랍장 뒤까지 싸악 닦아주시고 먼지쌓인 선반 바구니까지 신경써서 닦아주시고....  스팀인지 연기나는 뭐시기도 해주시고 물건 다 들어서 구석구석 청소기에 물걸레까지! 정말 어디부터 어디까지 칭찬해야 될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기대 이상이에요 너무 만족합니다 영구크린 영구크린 하던데.... 이유가 역시 있었나봐요 고생 너무 많이 하셨어요~♥ 다음 이사때도 또 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