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만이 나뉨을 막을 수 있다"

나누어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나누어야 서로 이어지고 모여들어 커질 수 있습니다. 
크다는 것은 하나를 이루어 낸다는 것이고

큰 사람이란 나누어 쓰는 능력이 큰 사람이고

크게 나눔으로 큰 우리를 이루어내는 사람입니다.

- 박노해 '걷는 독서' 중 -

나눔과 나뉨, 한 글자의 차이지만,

우리가 어느 것에 집중하는지에 따라서

사회의 모습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선행을 실천하고 계신 지점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첫 나눔이사의 주인공은 3권역으로 5개 지점에서

함께 힘을 모아 이사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성남에 거주중인 독거노인분께서 

이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83호, 216호, 299호, 428호, 435호 지점에서

귀한 시간을 내어 달려와주셨습니다. 

활발하게 선행을 펼치고 계신 지점장님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273호점의 이사지원 현장 입니다. 

이번 대상자분은 갑작스런 척추질환 판정으로 

혼자 힘으로는 이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273호점 덕분에

원하는 날짜에 맞춰 무사히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과 동행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지원을 의뢰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측에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