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 수요일 비가 오던 날 보관이사한 시원맘이예요

한마디로 제목처럼 “이사가 이렇게 쉬운 건지 처음 알았어요.. ” 

왜냐하면 남편과 최고의 팀을 만났다 라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사 당일에도 널부러진 짐 속에서 잠든 것이 아니라 깨끗하게 정돈된 집에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

그럼 제 이사 후기 적어볼게요 !!

포장하러 오시기 전날 부터 폭우예상 문자를 보고 참 심란했어요

보관이사를 해야하는데 우리 물건들이 젖지는 않을지 망가지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전날 팀장님이 괜찮다 걱정마시라고 전화해주시고 몇시부터 진행할지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셨어요

포장하는 날 당일 아침 다행히 비가 적게 왔어요

저는 아기를 케어해야했기에 초반에 어떤걸 버릴지 어떤걸 남겨두고 포장해야하는지 말씀드리니 아기 보다가 뒤돌아보면 정말 순식간에 짐을 포장하시고 계시더라구요

포장하는 중에도 기존에 파손된 탁자를 체크해주시고 추후에 문제 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더 신뢰가 갔어요

이런 세심함.. 영구크린이니 가능하겠죠?

포장은 07:30에 시작해서 10:30쯤 끝이 났어요

비가 추적추적 왔지만 매 박스마다 비닐로 꼼꼼히 포장해주시고 옮겨주셨어요

이사 갈 집의 인테리어 공사때문에 한달간 친정집에 가있고 짐은 맡겨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영구크린의 보관이사>는 정말 큰 메리트였어요

두근두근…. 한달만에 만나는 나의 짐

과연 괜찮을까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이사당일

와.. 이날도 비가왔어요ㅠㅠㅠ

짐부터 확인했는데 당일 이사인가 싶을정도로 상태가 좋았던 우리의 물건들

이사 시작하자마자 보양부터 철저하게 해주시고 샷시를 떼서 벽지 망가지지않게 놓아주시는 모습까지

사실 다 감동받았어요 ㅋㅋㅋㅋ팀장님 최고ㅠㅠ

짐 푸는 날도 비가 와서 울적해하던 저에게 

팀원분들은 부자되실 거라며 웃으며 화목한 분위기에서 작업하시고 힘내주셔서 저희 부부도 덩달아 기분좋아지더라구요

팀장님 성격이 정말 좋으셨어요.. 물론 다른 팀원분들도 다 좋았습니다

이모님 끝내주셨어요

이 그릇들 보이시나요.. 저는 정리업체를 모신 줄 알았어요

제가 자주쓰는 그릇들은 앞으로 , 자주 안꺼내는 물건은 위로 올려주시는 디테일까지

얼마전 타업체 통해 이사하신 저희 어머니가 오셔서 보시더니 이렇게 해주는 업체가 있었냐고

너무 잘해주셨다고 극찬을 하고 가셨어요

그릇꺼낼때마다 이모님 생각나요 ㅠㅠ 최고ㅠㅠㅠ

집 평수가 넓어지고 구조가 바꼈음에도 기존 옷들, 책들, 아기짐들이 찾기 쉽게 정말 그.대.로 옮겨주셨더라구요

파손, 분실 전혀 없이 이렇게 복붙처럼 옮기는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신기해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마지막 청소, 소독까지 깔끔하게 해주시고 떠난 208호…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사날이 쉬는날이 되었어요

다음 이사에도 무조건 영구크린 하려구요

몇 업체를 비교해봤지만 영구크린은 가격메리트도 있을 뿐아니라

직원분들의 일 숙련도와 서비스 마인드가 업계 탑인것 같아요

모든 팀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손발이 착착 맞던 모습 최고였습니다 

208호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