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유독 더운 여름 날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첫 이사이다 보니 걱정이 너무 많았어요

여름 이사이고 전집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빌라이고 앞쪽 옥상에는 보일러실이 떡하니 있어서

이사가 만만치 않겠구나.. 생각 되었죠.

역시나 이사 견적을 받는데.. 5톤 기본에 남자1人 더 오셔야 한다고.. 5군데가 다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왜 사람이 그런거 있잖아요~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고..

이사를 하는데 이사 얘기는 하나도 없이 청소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압박을 주는 업체도 있었고

터무니없이 가격만 높이 부르지않나..

견적 내러 온다더니 약속도 안지키고..

이런 사소한 약속도 안지키는 업체가 다른건 지킬까.. 하고 모든 업체를 과감히 짤라 버리고

영구크린으로 선택!!

2人 가구라고 다들 기본 요금 생각하고 오셨다가 실물 보시곤 가격이 점핑 됐거든요

그건 이해를 했어요. 워낙 어려운 구조였기에;;

단지.. 너무 더운 날이고(이사하다 님들 쓰러지실까..) 첫 이사이고 구조도 엉망이고..사다리 대기도 힘들고..

이런 것들이 너무 걱정이였죠..

하지만, 걱정 마시라고 다독여 주셨고 첫 이사이고 새 가구이니 조심하고 더 더 신경 쓰겠다는 점장님 말씀에 더 믿음이 가서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사 당일!!

역시나 너무 너~~무 더웠어요. 올해들어 최고 더운 날.. ㅜㅠ 날 참 잘~잡았따 ㅜㅠ

비만 오지마라 기도 드렸는데.. 비 대신 해를 쨍쨍 내려 주셨네요 ㅋ

이사 전날~이사하시면서 드시라고 삼다수 2L*6개를 사다가 얼려 놓았죠

첫 이사라 걱정과 기대와.. 등 등으로 잠 한 숨 못잤어요

오전 8시에 오신다고 했는데.. 창문으로 빼꼼보니.. 도착은 했는데 안올라오시는거예요..

내려가 보니.. ㅎㅎ 워낙 좁은 골목인데다 주차가 쫙~ 되어 있어 탑차가 못 들어 오는거예요

OMG!!! 짐 조차도 못 빼겠구나.. 어쩌지 했는데..

그 큰차를 으찌나 운전을 잘 하시는지.. 요리조리 빼고넣고 30분 정도 걸렸지만 다행이 들어왔답니다

차가 주차를 하자마자 짐 넣을 빨간 바구니가 착착 들어오고 바로 짐을 꾸리시는데..오~~역시나 베테랑들~

제 짐을 보시더니 지금까지 많은 이사를 다녔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 된 집은 처음이라고

호홋~ 칭찬 받았쪄여~~(난 병자가 아니다. 그냥 정리를 좋아하는 인간이닷!!)

이사가서 제자리를 잘 찾아 들어갈지 오히려 더 걱정하시더라구요ㅎㅎ 잘 하시면서~

1시간도 안되어 작은 물건들은 벌써 정리해서 다 내리고

큰 물건.. 냉장고, 옷장, 침대, 서랍장, 렌지다이 등이 분해되어 차례로 내려갔어요

청소까지 싹~ 끝내고 점심드시고 이사할 집에서 뵙겠다고 빠이빠이~ 인사했죠

저혼자 이사하느라 이삿짐 내리는 거 보고 전세금 받고 공과금 처리하고 이사할 집 잔금 처리하고 등 등

몸이 하나라 넘 힘드로;;;ㅜㅠ

다 마치고 갔더니 이사할 집에 먼저와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죄송혀라~~

큰베란다쪽으로 사다리 안올리냐고 여쭤보니.. 고압선 때문에 작은베란다쪽으로 옮겨야 한다고..

이사할 집에선 문제가 없겠구나 했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뭐가 이렇게 걸림돌이 많은지..ㅜㅠ

그래도 이사의 달인들이 계시니 걱정은 넣어도~ 넣어도~~

전 집보다 작은 관계로 청소 끝내고 일일히 줄자로 센치 재고해서 미리 배치도를 그려 놨더랬죠

배치도 보여 드리니 문제없이 삽시간만에 가구와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아 들어갔어요

냉장고가 최대 크기라 주방에 안들어가서 작은방에 5단 서랍장과 같이 놓는데..

센치를 너무 딱!! 맞게 쟀나봐여.. 요녀석이 안들어가는거예요~

냉장고문이 완젼 개폐되려면 양쪽에 여유가 있어야해서 꼭.. 서랍장 사이에 들어가야했거든요

어쩌지 발 동동 굴렸는데... 냉장고와 서랍장은 물건이니 긁힘은 좀 있어도 된다고 말씀 드렸더니

팀장님이 요리조리 하더니..딱 맞춰서 잘 들어갔어여~

다른 분들은 이사전/후 사진이 많던데..전 혼자였던지라 그럴 겨를이 없던데..

언제들 그렇게 찍으셨는지.. 그래서 정리하고 끝난 사진만 올려요

영구크린.인천 227호점

팀워크도 넘 좋았고 빠른 손으로 어느 물건 하나 깨짐 없이 이사 잘 되었습니다.

이사 나갈때부터 들어 올때까지 문제꺼리가 넘 많았지만 베테랑들이여서 그런지 금방금방 해결 되었습니다.

덥디 더운 여름 날 이삿짐 나르느라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하고 그랬네요~^^"

다음에 집 넓혀서 이사가게 되면 또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칭찬하고~ 공유합니다~~

맘스홀릭 베이비(임신,출산,육아,교육)  

크린. 이사 걱정 넣어도~넣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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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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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힘들지 않아요~영구크린.인천227호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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