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에 다시 하게된 어머니집 이사.

6월에 만났던 영구이사팀...그때 서비스에 대만족했기에 전화해서 찾았지만 그땐 내가 신청한게 아니였기에

찾을수가 없어서...아쉽지만 그냥 배정받은팀에 이사를 맡겼다. 

아침 8시에 팀이오고 인사다음 첫마디가 정감이 들었다.

"안녕하세요~어머니~"

어머니가 드릴게 커피밖에없다하니

"어머니~제가 지금 돈이 없는데요~"(씨익)

그 가벼운 말한마디에 웃음을 보이신어머니

그렇게 시작된이사....9층베란다 바로밑에 한 대의 차...전화해보니 맞벌이부부라 차를 뺄수없는 상황

사다리차 사장님에 여러번 시행착오후 겨우겨우 시작된 이사.

고마운 마음에 나도 땀을 좀 흘리며 이사를 도왔다.

서울 상월곡동을 떠나 파주 금촌 내가 살고있는 옆아파트에 도착...

사다리차 수배가 수월하지않았다.

요때가 이사가 한창 바쁠때란다.

2시간 넘게 기다려 겨우겨우 사다리차가 도착

짜증내지않고 차근차근 이사를 마쳤다.

예전에 이사짐센터를 이용할땐 좀 거칠고 삭막할때도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영구이사를 선택한게 잘했다 생각한다.

이런 글을 남기는게 49년만에 처음이지만...어머니집 이사라 고마움에 글을 남겨본다.

두서없이 글을 써내렸지만...

결론은 영구이사하길 잘했다 생각한다.

주변에 이사를 한다면 영구이사를 꼭 권하고싶다.

지점명은 모르겠지만...

10월29일 서울 상월곡동에서 경기 파주 금촌까지 이사를 맡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남기고싶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