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팀장님 주도하에 팀원 분들 모두 유쾌하셨고, 쓸데없는 기선제압 같은것도 없었고, 태풍 속에서도 담담하게 긍정적으로 일 해 주셨고, 잃어버리거나 깨진 물건 없었고,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 정리해주셨어요. 집을 줄여 가느라 짐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모두가 심란한데도 과거 경험 이야기 주고 받으며 즐겁게 일 해 주셨습니다. 2층 침대 구조가 마땅치 않아 여러번 변경했는데 끝까지 요청사항 다 들어주시고 미끄럼틀 조립이 쉽지 않아 땀 뻘뻘 흘리시며 30분간 조립해주셨어요. 놓을데가 마땅치 않으면 약간 몰아부치며 비닐 포장 그대로 아무데나 쌓아놓고 가는 경우도 있는데, 팀장님 주도하에 끝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칸이 일정치 않아 책장으로 쓰기 적합하지 않았던 렉을 정돈해서 책 정리까지 말끔하게 해주셨네요!! 렉 칸 배열은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친한 삼촌이 이사 도와주고 가신 것 같이 편하고 유쾌한 이사경험이었어요. 처음이네요.. 이사 후 업체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었던게.... 제가 정리하는 일이 남았지만, 문제없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게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73호 이명원 팀장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