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10일 이사후기입니다.

원래 살던집이 골목끝에 위치한 1.5층 주택이었습니다.

짐은 대략.

양문냉장고, 김치냉장고, 통돌이세탁기, 장롱3, 5단서랍장, 6인 식탁, 퀸침대, 책상2, 화장대1, 그외 기타 서랍,수납장 10개, 의자6,그 외 무수한 잔 짐들... 하.. 비운다고 비웠는데도 짐을 꺼내보니 참 많더라구요. ^^;;

아침 8시에 오셔서 하나하나 랩핑하고, 천으로 덧씌워서 안전하게 차에 실고 나니 12시 반이 훌쩍 넘었습니다.

골목이 좁아 집앞까지 차가 못들어와서 하나하나 손수 날라야했기에 시간이 많이 지체된것같아요. 어찌나 죄송하던지..

거기에 이사가는곳이 아파트인데 엘리베이터 이용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오후 3시부터나 짐내리는게 가능 ㅡㅡ;;

그마저도 앞타임 이사차가 빠지질않아서 짐 내릴때도 고생하셨는데

끝까지 웃으며 일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팀원분들 다 너무 잘해주셨지만 사람인지라 간간히 힘든 모습 보일때가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팀장님께서

재치있는 농담으로 분위기 전환을 잘 해주셔서 기분좋게 이사 마칠수 있었던것같아요.

인수씨?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손재주가 굉장히 좋아요! 뭐든 뚝딱뚝딱!! ^^

(첫인상과는 달리 굉장히 선함ㅋㅋ 특징 : 박수강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시 넘어 끝났는데도, 마무리까지 청소까지 책임감 있게 해주시고

다음날 세탁기 물이 세서 연락드렸더니, 웃는 얼굴로 오셔서 뚝딱 고쳐주고 가셨네요. ^^

팀장님 서비스마인드가 정말 최고!!  이분을 감히 프로로 인정합니다~!! ㅋㅋ

그날 정말 고생많이하셨고,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후기로 대신합니다.

저희 3년 계약인데, 이사할때 연락드릴테니 그때 다시 뵈요.

66호점1팀 번창하시길. 대박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