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척 더운 날 이사를 해야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인천 9호점 팀장님과 팀원분들의 밝은 모습으로 일하시는 것을 보고 안심 했습니다. 각자 맡으신 곳에서 조용한 가운데 신속하게 포장해주시고, 옮겨주셔서 생각보다 일찍 출발했습니다. 도착지가 언덕에 위치한 2층 주택이라서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끝까지 웃는 얼굴로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도착지에서 냉장고가 현관문을 통과하지 못해서 냉장고와 현관문을 모두 해체하느라 땀을 뻘뻘흘리셨을 때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마무리 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냉장고 문과 현관문 해체 뿐 아니라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고장난 방문 경첩을 말없이 앉아서 고쳐주신 팀장님~~ 친절한 맥가이버 팀장님이십니다^^ 그리고 찜통같은 외부에서 일하시며 언덕길까지 싸리비로 쓸어주신 큰형님 팀원님, 주방과 다용도실 살림을 도맡아 찬찬히 챙겨주신 이모님, 시종일관 웃으며 경쾌한 분위기로 마무리 해주신 둘째 막내 팀원님은 책꽂이의 책 위치를 어떻게 그리 잘 기억하시는지..놀라웠어요^^ 묵묵하고 성실하게 일해주신 막내 팀원님은 팀장님과 팀원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계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사하는 날이 이번처럼 기분 좋은 적은 처음입니다. 수고해주신 팀장님과 팀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견적과 예약을 담당해주신 친절한 하희숙 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