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도가 넘는 더위속에 이사를 했습니다.

영구크린 서비스 장봉현팀장님과 팀원분 덕분에 불가능했을 것 같은 이사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몇가지 감동적인 내용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1. 도착부터 "네 고객님..."  이라고 하시면서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2. 저희가 34평에서 24평 좁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짐을 줄이는 과정으로 저희집 책상을 아래층 동생집으로 옮겨놓아야 했는데 저희 동생집 창이 통창이라 사다리를 이용할수 없었습니다... 아차 싶고.. 이를 어쩌나 너무 염려했는데.. 팀장님께서아무렇지도 않게 '저희가 더 고생하면 됩니다... 전혀 염려하지 마십시오' 라고 하시면서.. 그 무거운 일룸 대형책상을 계단으로 4개층을 이동하여 옮겨주셨습니다... 너무 죄송스럽고.. 너무 감사하고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3. 새로 이사한 집에서는 집이 작고 천장이 낮아서, 붙박이옷장의 높이가 잘 안맞았습니다. '대충 해주셔도 됩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러면 저희들의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라면서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도 그 좁은 방에서 경첩을 박았다 빼었다를 몇번을 하면서 결국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한 옷장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또 감동했던 순간입니다.
4. 짐을 줄인다고 줄여서 이사를 했는데 막상 짐을 옮기니 여전히 많은 짐들이 새집에 모두 안들어갔습니다. 저희 부부가 어디다 다 넣어야 할지 몰라서 망연자실할때.. 팀원분들께서는 '이 가구는 여기 위치에 이렇게 넣으면 어떨까요?'  라고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내일처럼 해주시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5. 가스연결을 위해 도시가스에서 나왔는데 도시가스 배관때문에 이미 배치한 냉장고를 여러번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때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승호야 어서 하자~'라며 팀원분과 함께 웃으면서 도와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저희집 냉장고를 옮기느라 고생하셨던 장봉현 팀장님과 승호라는 팀원분.. 너무 감사하다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꾸벅...

영구이사 291호팀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정말 건강한 땀을흘리는 모습 보면서 저희 부부가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저희가 기도중에 꼭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풍납동에서 장혜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