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정리가 조금 되어 후기를 올립니다.

아침에도 정말 부지런하게 시간 맞춰서 와주시고,

짐싸는 도중에도 저희가 신경 하나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오랜 호흡이 빛나는 팀이셨습니다!

(짐싸는 내내... 친정엄마와 벤치에 앉아 읽광욕하고 있었네요...ㅋㅋ)

은행일과 아파트 사이에 조그마한 마찰이 생겨...

자그마치 2시간이 넘도록 기다리셨는데도 저희를 이해해 주셔서 정말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입주청소 이후에 타일 하자보수가 진행되어서 집에 먼지가 엉망이었는데,

이모님께서 가장 심각했던 화장실 청소부터 완벽히 해주셨습니다.

정말 멘붕상태였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ㅠㅠ

주방 정리도 주방 기구 종류 별로, 크기별로 정리해주시고 브리핑(?) 해주시는 센스!!!

이사 온 집에서랑 똑같은 모습으로 짐을 옮겨주셔서 물건 찾기에도 쉬웠구요.

202호 2팀을 만나게되면 가구배치 고민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오랜 내공으로 알아서 착착 의견주시고, 저희 의견대로 진행해 주신답니다~

킬링파트는!!! 팀장님께서 장농에 옷을 하나하나 돌돌말아 종류별로 넣어주시고.. 넥타이도 색깔별로 쭉 정리해서 걸어주셨더라고요.

정신이 없어서 나중에야 확인했네요ㅠㅠ

마지막까지 팀장님이 하나하나 안된 것들 다 체크해 주셔서 이후에 저희는 간단한 정리만 하였습니다.

첫 이사였는데, 다음 이사에도 또 만나고 싶은 202호 2팀!

그때 저희를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팀장님, 이모님, 짐 옮겨주시던 팀원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이사 잘 끝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