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이 드디어 이사를 했어요!! 가족들이 다 일을 다니고 엄마네는 유구고, 저는 천안살고 한 3주는 주말마다 간것같아요ㅠㅠ 엄마네가 시골집에 일도 다니시고하니 정리할 시간도 없고, 창고며 보일러실, 헛간 등등.. 잡다구리 묵은짐들이 엄청났거든요;; 여기저기 방문견적을 주말에 몰아서 오라고 다 전화 돌리고 갔는데. 처음 견적오신곳이 요기에요! 사장님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시는거에 저희 아빠 다른곳 볼것도 없다고 바로 계약하자며ㅎㅎ 아참 견적은 무료♡ 그뒤에 줄줄이 오지말라고 전화받는것도 일이더라구요~ 암튼 미리잡고, 이사 몇일전에 확인 전화했어요 예약된거맞져?하고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사날 아침7시전에 오신다는 전화받고 일어나서 스타트! (저같은 잠꾸러기는 전화주셔서 넘 좋았어요ㅋ) 친정집이 살던곳이 완전 산밑시골이라 길이 엄청 좁거든요ㅠㅠ 승용차도 한대 딱 겨우 지나가는 길로 네비가 알려줘서 일도 하기전에 진땀 빼셨을꺼에요.. 근데 인상 한번 않찌푸리고 일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견적볼때 5톤 1대로 봤는데 작은트럭도 한개 더 왔더라구요! 사람도 2분 더 오시고, 다른데같음 추가요금 애기했을텐데 그런 애기하나 없으시고 저희가 짐이 엄청 많았거든요ㅠㅠ 온갖 액기스들에... 저희 아빠 트럭에도 한 차 가득ㅎㅎ 그것도 다 실어주시고 감사감사♡ 그리고 이사갈집에는 도배랑 장판을 새로해서 찍힐까봐 좀 날카로웠거든요! 근데 밑에 다 깔고 이모님이 딱 캐치하셔서 짐 내릴때마다 조심하라고 해주셔서 좋더라구요ㅎㅎ 제가 집구석에 앉아서 감독했거든요! 와 근데 안방에서 조용조용하게 사장님께서 이불정리를 예술로 해주셨더라구요!! 저희 가족 다 감탄했잖아요ㅋㅋㅋ대박대박♡ 구조가 전집이랑 아예 달라서 가구 배치도 고민이였는데 조언도 많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소기 싹 돌려주시고 무슨 연기같은거 방마다 쫘악 해주셨는데 향기도 좋고 서비스받는 느낌이라는게 들어서 좋았어요^^ 부모님도 예전 이사짐센터랑 비교하시면서 완전 극과극이고 더 저렴하고 일도 일사천리로 잘하시고 서비스도 좋다고! 예약잘했다고 칭찬받았어요^--------^ 오늘 저희 가족이 다 휴무로 빼서 짐 빼고, 넣고하는거 다 지켜보고있어서 아무래도 일하기에는 좀 신경 씌이셨을텐데 싫은 내색없이 저희 의견 반영해주시고 서로 피드백하면서 친절히 도와주셔서 올해 말에 저희도 이사예정인데 신랑이 명함 챙겨놓으래요ㅋㅋ 이래서 다들 이름있고 인지도 좋은곳에서 하나봐요! 무조건싼게 좋은게 아님요.... 왠만해서 후기 잘않쓰는데 자발적인 100퍼센트 우리엄마,아부지 돈내고 이용한 순수 리얼 후기임돠♡ㅋㅋㅋ 강추강추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