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구미에서 대구로 이사를 했습니다. 8시부터 이사였는데 8시조금 안되서 오셔서 짐싸는데까지 딱 1시간30분 걸렸어요. 다들손이 정말빠르셔요. 호흡도 탁탁맞고 이사가는집에 동시에 짐빼고 짐넣는 이사라 많이 어수선하고 정신없었어요. 사건사고도 많아 대구에서 계속 지연됫었죠. 여차저차 청소기만 후딱하고 짐넣기 시작했어요 견적낼때 분명 ㅜㅜ 청소를 못하고 가니 청소할시간 좀 여유있게 주셔야 한다고 했는데.... 직원분들이 바쁘신지 계속 제촉을 ㅜㅜ 그래서 더 정신없었네요.. 부랴부랴 짐 넣고 풀고 자리배치 해드리고 여기서도 1시간30분걸렸네요.. 보통풀때는 오래 걸린다는데... 이사가 이래 금방끝나는건줄 첨알았네요~ 손발척척맞게 빠르게 하셨어요~ 단 ㅜ 가시고 나니... 냉장고에도 스크레치... 식탁다리도.. 그리고 냉장고 옆면은 청소가 전혀안되어있고.. 뭐 제가 다시해야하는 부분이지만요~ 물건들 그냥 막 쑤셔넣은 느낌이 있어서 좀 아쉬웠네요.. 짐싸실때 그래도 ㅜ 버릴껀 좀 물어봐주시지.. 오니.. 버려야할 자질한 쓰레기들이 그대로 왔더라구요 ㅎㅎㅎㅎ 그것들말곤 만족해요^^ 이모님도 친절하셨어요~ 제가 알기론 장거리 이사라 하루는 저희집만 보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급하게 뒤에 이사가 있는것처럼 하셔야 했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