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도 벌써 3주가 지났네요. 일이 바빠서 후기를 이제 남깁닌다.

3월 7일에 위례에서 도곡동으로 이사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세곡동에서 위례로 이사할 때 처음으로 영구 포장이사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그때 견적 두 군데에서 받아봤늗데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훨씬 저렴하고 싹싹하게 잘 해주신 영구이사를 선택하게 되었고 이사를 했어요.

그리고 올해 직장으로 인해 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바로 영구이사 전화해서 견적을 받았죠.

저는 지난번에 함께했던 2팀과 꼭 같이 하고 싶어서, 견적받을 때 무조건 2팀과 연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2팀과 같이 이사했구요. 여기 팀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일을 너무 살해주세요. 힘도 세시고. 무엇보다 이모님도 꼼꼼하게 주방정리를 너무 잘해주십니다.

이번에는 아기짐이 늘어나서 이번엔 6톤 차를 이용해야했습니다. 그리고 도배까지 하고 들어가야해서 이삿짐이 바로 못 들어가고 도배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물론 미리 말씀은 드렸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짐도 예상시간보다 늦게 들어놓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너무 친절하게 청소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물건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다뤄주셔서 감사했어요. 집 구조가 좀 특이해서 물건도 사다리로 바로 받는 게 아니고 베란다를 통과해서 방 창문으로 물건을 받아야했어요.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그래도 끝까지 웃으시면서 마무리해주셨습니다.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이사가 끝났어요.

늦은 시간까지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질을 못하고 그래서 커튼을 못 달았었는데 사후관리팀이 그 다음날 바로 연락오셔서 이틀뒤 방문해주시고, 이삿날 마무리 못 한 것까지 다 해주셨습니다.

작년 여름에 이사할 때는 사후관리 팀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가구 배치도 다시 이동할 수 있고요~ 이사하다가 맘에 안드는 부분도 다시 해주시고 저희는 방문이 잘 안 닫혔는데 그 부분도 다시 손봐주셨어요.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이 두 번째 이사인데 역시 영구이사로 이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같이 계셨던 저희 어머니께서도 칭찬하시더라고요.

또 이사할일이 있으면 2팀과 또 하고 싶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