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영구이사 대전 171호점을 통해서 이사했습니다.

포장이사는 처음이라 고민도 걱정도 정말 많았어요.

인터넷 검색을 하면 할수록 포장이사업체의 문제점으로 걱정이 더욱더 커지더라구요..

그러던 찰나 아는분이 영구크린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그때 처음으로 포장이사도 브랜드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사업체중 유일하게 이사화물 배상책임보험이 들어져 있다고해서 믿음이가고 안심이 됐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작년에 포장이사 하셨는데 이사도중 컴퓨터 모니터가 망가져 이사업체랑 분쟁이 좀 있었어요.

옆에서 봤을때 돈도 돈이지만 기분이 너무 나빠지더라구요..

원래 이사계획보다 좀더 당겨서 이사를 결정한탓에 보통 한달전 예약하신다던데

전 좀 늦어서 20일도 채 안남은 상태에서 견적을 봤어요.

좀 늦어서 영구청소서비스는 예약이 다 차있어서 이용을 못했네요. 영구청소도 인기가 많은가봐요.. 너무 아쉬웠어요..ㅎ

견적보기로 한 약속시간에 정확히 와주셔서 꼼꼼히 견적을 봐주셨어요.

이사업체브랜드라 가격이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저희가 짐이 그리 많지 않기도 해서 

5톤 트럭한대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주셨어요.

이사가는집이 17층 고층인데 엘리베이터로도 가능하시다며 체크리스트에 체크다해주시고

이삿날 유의사항 준비할것등등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포장이사가 처음인 저에게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이삿날! 이삿날 며칠전부터 최강한파가 찾아와 정말 너무너무 추운 날이었어요.

짐 내리려고 사다리차 올리면서 베란다창문을 열어놨더니 그새 세탁기 호스안에 물이 얼어서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서 녹인다음 세탁기를 내릴정도였으니깐요.. 너무너무 추운날인데도 웃으면서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주방정리가 엉망인데도 착착 짐을 잘 싸주시더라구요.

깨질만한것들은 뽁뽁이로 다 이중포장해주셨어요~

이사온집 주방도 이모님이 해주신대로 아직 쓰고 있어요.

쓰기편하게 그 빠른시간에 정리해주신거보면 정말 전문가이셔요~ㅋㅋ

집이 좁아서 못쓰고있던 대리석 식탁도 전용싸개로 꼼꼼하게 포장되었어요.

이사내리는 사다리차이네요~ 전문가답게 정말 빠르게 이삿짐이 빠지더라구요. 꼼꼼하게 다 싸서 내리는데 시간이 얼마 안걸렸어요.

이사오는집 열쇠를 좀 늦게 받는 바람에 이삿짐 먼저 엘리베이터 타고 먼저 올라왔어요.

 아침에 트럭이 시동이 안걸려 조금 늦었다고 미안하다며 점심드시고 정말 빨리 오시고 부지런히 해주셨어요.

냉장고, 소파, 세탁기 다 전용싸개로 다 포장되고 매트리스는 일회용비닐인거 같아요.

덮고잤던 이불, 옷걸이에 걸려있던 옷들까지 깨끗한 일회용비닐로 다 포장되었어요. 심지어 우리아들 자동차도 상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해주셨네요~

이사오는집 바닥상하지 않도록 보강재 다 깔아서 짐 옮겨주시더라구요.

저 돈들여서 입주청소했는데 이사하고 또 청소해야하나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봐요. 바닥도 깔고 신발위에 부직포 덧신 또 신어주시더라구요.

박스안에 비닐 깔고 옷 포장해주셨어요.

이삿짐이 어느정도 정리되니 당연한듯 청소기로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주시네요~

부탁드리기 전에 알아서 커튼도 다 달아주시고 가셨어요. 

이사가 정말 너무 힘들고 큰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영구이사를 이용해보니 이사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이사화물 배상보험 있지만 정말 보상받을일 없었구요.

날씨도 추운데 이사해주시는 분들 너무 유쾌하고 즐겁게 일해주시고 이사해주셔서 너무너무 즐겁게 이사했습니다. 

아~ 이래서 브랜드 이용하는건가 싶었어요. 품격있는 이사서비스 아주아주 잘 받았어요~~~ 

제가 또 이사한다면 지인이나 가족이 이사한다고 하면 전 100프로 자신있게 영구 이사 추천해줄꺼에요~  추운날 이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