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후진하는 소리에 창문을 열어 보았더니 1팀 사람들이 아침 8시30분부터 이산데

일찍 오셔서 준비해주셨어요..! 얼른 문 열어드리고 이사 스타트! 와 저희집이 적은짐은 아닌데

손발이 다 맞아서 그런지 척척척 테이프 휙 하니까 어느새 안방 정리끝!

더군다나 3층인데 주인층이라 옥상 옥탑까지 해서 짐도많고 쓰레기도 많은데

다~ 내려주시고 짐뺀곳도 치워주시고 완전 짱이였어요.

동네에서 동네로만 이사 다니다가 신랑 직장때문에 평택까지 오게 됐는데

1팀 덕분에 정말 편하고 수월했어요. 중간에 저희 엘베사용이 3시인데 생각보다

짐을 빠르게 싸주셔서 도착하니 1시ㅠ.ㅠ

점심드시고 1시간정도 기다려 주셨는데도 아재개그와 함께 유쾌했네요.

평택 가니까 평택하시겠어요..라는 아재개그 잊지못해요ㅋㅋ 무튼 그렇게 3시되고

이사짐 올리기 시작하고 배치부터 뒷마무리까지 일사천리로 끝내주시고 시계위치 행거위치등

예쁜곳을 잘 찾아서 배치 해주고 못도 예쁘게 박아주시고~

완전 여태 이사하면서 최고의 팀을 만난거 같아요.

저희가 또 3년후에 이사하는데 그때도 1팀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세상에 이사가 이렇게 쉬우면 좋으련만 후에 이사할때 1팀 생각나서 우짤까요.

무튼 최고최고 최고라는 말도 부족할만큼 이에요. 1팀 다음에 또 만날수 있으면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