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내리던 18일날 이사했습니다.

전 날 저녁부터 두 딸아이들은 열이 39도까지 올라 잠 한 숨도 못자고 아침에 이사를 해야하는데 눈이 펑펑 내리는걸 본 순간 한숨부터 나오더라구요.... 거기다 공사후 들어가는 이사인데 공사가 늦어져서 입주청소를 하지 못 한 상황이라 더 답답했구요...

하지만 도착해서 보니 홍영곤 팀장님과 팀원분들께서 붙박이장이며 씽크대며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셨더라구요!!!!! 정말정말 감사했어요^^ 그러는 바람에 짐옮기는 시간이 늦어졌고 끝나는 시간도 많이 늦어졌지만 다들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너무나 열심히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다 끝나고 마무리청소까지 스팀청소도 해주시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답니다.

4년전에 이사했을때 이사팀은 저희 청소도구로 마무리 청소하시고 필요한 도구는 사다달라고 했었는데 3팀분들은 모든 청소도구까지 완벽하게 구비하시고 깨끗하게 마무리 해주셔서 다음에 이사할 때는(다시는 이사하고 싶지 않지만요 ㅋㅋㅋ) 당연히 216호점 3팀분들과 할거예요!! 다른 분들이 이사업체를 고민중이시라면 정말정말 강추 입니다!!!!!!

아 그리고 예전에 고장님 물건들을 고쳐주실 수 있으신지 혹시나하고 여쭤봤는데 선뜻 고쳐주셔서 감사했어요!!! 못질도 제대로 못하는 남편때문에 고장난상태로 사용중이던 물건들을 팀장님 덕분에 고쳤네요^^

눈내리고 추운 겨울날 저희 새보금자리를 위해 너무너무 수고해주신 홍영곤 3팀장님과 팀원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