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서울에서 광주로 장거리 이사를 했어요~

멀리가야해서 이른시간에 이사시작하기로 했는데 약속시간에 정확히 와주셨고 

시작부터 아무 걱정마시고 다 알아서 해주신다고 말씀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니 그냥 이사만도 힘든데 장거리이사는 3배,5배는 더 힘든것 같아서 정말 고생들을 많이하셨습니다 

저희는 짐이 많은편이 아니라 도착지에서는 좀더 수월할줄 알았는데 왠걸ㅠ 

아파트라 당연히 될줄 알았던 사다리차가 저희동은 아예 사용이 불가하더라고요

(혹시 이사예정 이신분들 참고하세요 ㅠㅠ 단지도 크고 좋은데 베란다쪽이 인도랑 조경이 되어있어서 사다리차말고 무슨차여도 진입이 안되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멘붕이 왔지만 그리고 당연히 엘베로 일일히 옮기시느라 시간도 체력도 몇배더 힘드셨지만 

힘든기색 전혀없이 파이팅하시는 모습에 좋은 서비스정신이 느껴졌어요~ 

고객들 불편하거나 걱정하지 않게 친절하게 차분하게 다 응대해주시고 

모든 팀원분들이 한마디 하실때도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셔서 편하게 이사할수있었습니다~

특히 이모님은 작은거 하나 하실때에도 주부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시고 자상하셔서 센스있게 잘 정리해주셨던것 같아요^^ 

마무리 청소까지 깨끗이 해주시고 다 어두워져서 마지막 떠나실때까지 모두 웃는 얼굴로 잘 마쳐주셨습니다^^ 

계약 했을때 이미 이사 다 끝났다고 생각하시라며 화장만 하고 있으면 이사 다 끝이라고 하셨던 말이 생각나는데 

26호점 분들 덕분에 정말 그렇게 이사해서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