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2년을 못 채우고 계속 이사를 하게되어, 벌써 4번째 집으로 이사 오게 되었네요!

이사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이 이사짐 센터의 잔소리 같은 불평이었습니다.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는 것인데 항상 잘못하는 기분이고 뭔가 죄송스런 마음이죠.

그런면에서 영구 이사는 만족도 최고 였습니다. 물론 여러차례 이사에 제 내공이 쌓인것도 있죠 ㅎㅎㅎ

처음에는 다른데 보다 다소 비싼 비용이 드는 만큼, 주위에서 "굳이..." 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당일날 참여했던 모든 가족이 다 만족하셨어요. 250호.

팀간의 잡음 없고, 다들 자기 일을 척척! 해주시는 덕분에 (같은양의 짐으로 이사 하는건데도)

다른 곳보다 1-2시간은 빨리 끝난 것 같아요.

주방이나 찬장 등 구조가 다르고 동선이 달라지는 가구 배치의 경우에는 짐 정리를 제대로 하기

어려우니 어쩔 수 없지만 기존 가구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곳 만큼은 70% 이상 정리가 똑!! 같이 되어 있어요^^.

물론 그래도 새로운 집인 만큼 주인의 손은 당연히 필요할 거에요~

다만 지금까지 이사 하면, 이삿짐센터에서는 그냥 짐을 내려놓고 가시는 거고 정리 부분에서

90% 는 제가 해야 했다면, 이번 이사에서는 주방, 화장대, 다용도실, 창고 정도만 정리하면 된다는게

놀라운 점이네요!! 이번 이사에서 가장 만족한 점

1, 서비스 해주시는 팀 내 잡음이 없는 만큼 정신적 스트레스가 덜하다!

2. 협업이 잘되니 모든 일이 신속/깔끔 하다.

3. 억지스럽게 부탁드리는 부분도 도와주시러고 노력하신다 (건조기를 사서 다용도 실에 세탁기

3개 넣고 설치하느라 정말 고생 하셨어요 ㅠㅠ 넣었다 뺐다! 하고 배수관 설치하시느라 ㅠㅠ)

정말 다음에 이사 하더라고 꼭! 영구로 할거에요^^ (가능하면 또 250호로요~~)

이사날이 휴일이 된다고 한 것 처럼, 오전에 여러 볼일 보느라 나가 있었는데 마침 본사 시찰 나오셨다고

하더라고요. 만나뵈었다면 즉석에서 칭찬 해 드렸을텐데 아쉽더라고요 ㅜ 저희 정말 만족 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