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행촌동에서 교남동으로 이사하였습니다.

이사날짜가 확실하지않아 일주일전 급하게 요청하여 몇군데 견적을 내보는데,

친정엄마께서 방문상담 해주시는분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믿음직스럽다고하셔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장인이라 엄마께서 대신 해주셨거든요..) 

역시 어른들의 선택은 나쁘지않았습니다ㅎㅎ

오전중에 짐을싸고 식사하시고 오후1시에 이사가는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는데

손발이 척척 얼마나 빠르시던지 11시쯤 짐을모두싸고 이동하여,식사하시고 11시반부터

새집으로 짐이 들어갔습니다.

어찌나 빨리빨리 해주시던지 오후 늦게나 끝날줄알았던 이사가 2시반? 3시?

전에 끝내주셨습니다.

물론 주방정리 짐정리 청소까지 싹~ 심지어 냉장고까지 그대로ㅎㅎㅎㅎㅎㅎ

최근에 지인이 포장이사를 다른곳에서 했는데 냉장고도 그전에 본인이 다 비웠다며..

모든 포장이사가 완벽하게 해주는건 아니라며 엄청 잘해주시는 분들께 잘했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저는 이사가 처음이라 사실 잘 몰랐거등요ㅎ

한가지더ㅋㅋ살던집이 주택가라서 이삿날을 사전에 동네에 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다리차 들어가는곳에 차 한대가 주차되어있어 주인 통화후 차를 남자분들께서

직접들어 이동하는일까지..엄청 고생많이 하셨습니다.(한강으로 차를두고 놀러가셨답니다..)

인상한번 찌푸리지 않으시고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제가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ㅠㅠ

어찌됐든 저희가족에게는 완벽한 이삿날로,첫이사의 기억이 너무좋은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일 있을때마다 이용할거 같습니다~

종로 283팀 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몸조심하세요~

(11월초 저희 친정엄마도 종로283호로 이사예약하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