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9월29일 연휴 전날 감동이사했네요 아기가 있어서 칭찬글 쓰려 시간내는게 영 어려웠네요~

하지만 너무 감사했기에 늦었지만 글 올려봅니다 결혼후 이사를 두번이나 했는데 그때마다

계약과 다른 내용에 실망했었네요 이사도착지에서 덧신신기는 계약서에만 이였고 tv설치는

포함한 가격이라고 했는데 설치기사 연결만 해주기 해당 상호와 다른 이사업체가 와서 이사하기 등

황당한 상황들이 많았었기에 이번에는 영구에서 해보자 하고 신청했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 오히려 이사비용은 더 저렴했고 정식직원분들이라니 더 믿음이 갔네요

이사당일날 처음 벨을 누르신 팀장님 미소부터 안심이 갔어요 나무나도 친절하셨고 하나하나

요구사항 다 들어주셨어요 사실 집에 아기 교구나 책들이 가득해서 보통의 이사가 아니였거든요

특히 비싼교구는 절대 던지거나 무거운거를 올리면 않되서 신신당부 했었어요

그랬더니 번거러워도 한쪽에 잘 포장 해두고 제일 나중에 살살 다루면서 이사차에 옮겨 주시더라고요

또 같이 오셨던 직원분들도 요구사항이나 질문등에 어찌나 잘웃으시면서 대답해주시고 해달라는데로

잘 지켜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이사짐을 다 싣고 도착지에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도착지는 잔금정산이 않되면 이사짐을 안 받아준다는데 출발지 잔금을 못받은 상황으로 이사짐이

세사가 넘어서 올라갔네요 ㅠㅠ

그래도 서두르는거 없이 차분히 짐하나하나 어디에 둘지 다 여쭤봐주시고 마지막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주시고,세탁기 하수구연결까지 꼼꼼히 챙겨주셨더라고요

부동산에 왔다갔다 하느라 가구 위치 알려주랴 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 되도 싫은 표정 하나 없으시더라고요

그렇게 이사가 마무리 되고 아기 방을 보는데 깜짝 놀랐어요

제가 세팅했던 되로 교구장및 책장이 정리가 잘 되어있다라고요 그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정리해주시니

음료라도 더 챙겨 드렸어여 했는데 아쉬움이 남았어요

전에는 이사끝나고 식사라도 하시고 가라고 식사비도 드렸었는데 마침 현금이 없어서 못챙겨드렸네요

다음에 이사때 또 함께 하고 싶은 212호1팀 입니다 참 마지막으로 다음 이사도 함께 하고 싶어요 했더니

넓고 좋은 집으로 이사왔으니 오래 사셔야죠 하면서 이집보다 훨씬 좋은곳으로 가시게 되면 그때 뵈요

하시는데 말한마디도 감사했어요 ~~ 정말 너무 감동 적인 이사를 해서 이글로 다 표현이 않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