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추석연휴 전 입주청소를 맡겼던 집입니다^^

입주청소를 위해 여러 업체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후기도 살펴보고

가격도 다른 업체와 비교해보았죠 

사실 영구크린의 가격은 기대만큼 싸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그래도 믿고 맡겨보자 했죠. 

또 제가 신청한 기간이 마침 장기간의 추석연휴 직전이었는데요

연휴에도 서비스가 가능할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영구크린에 전화를 했죠.

다행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고 입주청소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저희 신혼집의 경우 둘이 살기에는 조금~ 큰 평수였어요 ^^

그렇기에 더욱 더! 청소가 중요했어요.

전문가의 손길은 저희 둘이 아무리 열심히 한들 이길 수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럴만한 체력도 없는것 같아요)

입주 청소 당일 08시 50분 부터 마스터님께서 도착했다는 연락이 오셨어요

09시 부터 시작이었는데 정말 시간을 칼같이 맞추어 오시더라구요.

청소를 위해 오신 두분은 부부라고 하셨어요. 성함은 최영식 마스터님이셨구요.

이렇게 유니폼도 딱! 멋있게 입고 장비도 딱! 갖추시고 시작하십니다.

집에 들어오신 후 천천히 이곳 저곳을 둘러보신후

저희에게 설명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저희 집은 전에 살던 분께서 많이 더럽진 않지만 

 하얀 벽지에묻은 먼지!!!!!! 한번도 닦지 않은듯한 선반들!!! 

막힌 세면대, 창틀에 낀 먼지들!! 

도대체 이곳이 사람이 살았던 곳인가?? 

정도로 생각할만한 집이었어요. 

때문에 마스터님께 이곳은 이렇게 저곳은 조금더 신경써달라고 말씀드렸구요

아! 그리고 마스터님중 한분이 막힌 세면대를 보시더니 선뜻 수리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청소 전날 마루에 도배를 했었는데요~:)

하고 난뒤 남은 스티로폼 벽지를 대신 버려주셨어요 ㅠ0ㅠ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스레인지 더러운것 보세요 ㅠ0ㅠ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깨끗하게 해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저희에게 오후 4시에 연락을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룰루~랄라~ 밖에 나가 열심히 놀았답니다.

짜잔, 지금부터 올리는 사진들은 입주청소후 사진이에요

09시부터 04시까지 종일 청소를 하셨는데요. 확인을 위해 저희가 집을 다시 갔을때

정말 ~ 너무너무 깜짝 놀랐어요. 러브하우스 러브하우스 BGM 나오는줄알았어요

혹시 모르는 (의심) 때문에 이곳저곳 오전에 청소 시작전 사진을 찍고 다녔는데요

마스터님께서 A/S는 제일 싫다고 하시면서 정말 깨끗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었거든요

정말. 깨끗하게 변해있었습니다.

선반이며, 환풍기며 , 방 곳곳의 창틀이며 , 변기, 하수구, 세면대, 창고

가스레인지, 신발장, 거울 등등!!! 드디어 사람이 사는집으로 변한것 같았어요

요기서부터는 사진들을 쭉 올려볼께요 !!

부엌의 전자레인지 넣는 선반과 환풍기에요 !!

이곳은 베란다의 창틀과 안방의 창틀 !!

더러웠던 변기와 하수구 구멍!!

마루에서 바라본 방과, 저 안쪽은 세탁기 놓을 곳!!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새로 산 가전과 가구들 모두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