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날씨가 꽤 더웠던 지난 달 초에 이사한 가구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박준 점장님 전화번호를 받았었는데요, 우선 유선상으로 상담할 때부터

아주 꼼꼼하셨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가구 종류, 수, 잔짐들을 체크해주시는데 예전에 

이사했던 경험과는 다르게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고 착착 진행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사당일에도 같이 오신 직원분과 굉장히 합이 잘 맞으셨고, 같이 오신 분도 짐 옮겨주실 때

굉장히 조심조심 빠르게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사간 집은 이미 입주청소가 되어 있어서 두 분께서 짐을 옮기실 떄마다 신발을 벗고 

1회용 덧신을 계속 착용해주셨고요. 바스켓도 절대 방으로 옮기시지 않고 문 옆에서 최대한

먼지 날리지 않고, 흠집 나지 않게 옮겨주셨어요. 

그리고 싱크대!

직원분께서 왕자행거 설치해주시는 동안, 점장님은 싱크대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아 이부분에 엄청 감동했었어요. 동선 고려하고, 키 생각해서 그릇과 양념들을 깔끔히 정리

해주셨는데 정말 싱크대 열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어요. 

왕자행거도 말끔히 설치해주시고 균형이 맞는지도 몇 번이고 체크해주셨습니다. 

에어컨이 없어 더운 날씨임에도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고, 너무나 정확하고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잘 해주셔서 저도 열댓번 이사를 해봤지만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어요.

만약 다음에 이사를 가게 된다면 다른 곳 견적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점장님께 전화드릴거 같아요.

점장님~ 사업 번창하시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