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에 30평대 아파트에서 같은 평수로 이사했어요~ 3년동안 거주한 짐이라서 은근히 짐이 많았는데 남자분 네분 여자분 한분이 오셔서 너무 꼼꼼하게 이사를 잘 해주셔서 감사해서 글을 남겨요.

처음 해보는 포장이사라 너무 짐을 하나도 안싸둬서 고생하셨는데 다섯분 모두 너무 친절하게 이사를 진행해 주셨어요. 사다리차도 못쓰는 구조라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셔야 해서 시간도 더 오래걸리는 힘든 이사였는데도 웃으면서 신속하게 일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그릇을 좋아해서 그릇이 많았는데 금간 것 하나 없이 잘 이사왔어요.

이사 온 집이 세입자가 살던 집이라 그런가 스카이라이프 안테나도 안떼가고 남아있어서 흉물스럽고, 방충망도 너덜너덜하고 하자가 많았는데 스카이라이프도 떼주시고, 방충망도 떼주시고 해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따로 떼야됬으면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것들이었는데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블라인드도 그 전 집에서 떼온 것을 굉장히 적절하게 설치해주셔서 감동! 사진이 있으면 더 실감나게 적고 싶은데 일하시는데 옆에서 사진찍기가 좀 죄송해서 사진은 못찍었네요ㅠ

287호점 직원분들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또 영구이사 이용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