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급하게 가게되어서 이사 예정일 4일전에 영구크린을 알게되어 171호점 배정받아

예약을 했습니다. 팀장님과 견적 상의하고 오늘 오전7시30분부터 이사 시작하기로 했죠.

처음에 계약금? 뭐 그런것도 없이 전화상으로만 금요일날 뵙겠습니다 하고 연락이되었고

사실...아침에 안오시는거 아니야? 신랑이랑 이런 우스개 소리도 했죠;ㅎㅎ

7시30분 약속이라 집에 아기는 시댁에 맡기러 7시에 집에서 나오는데, 이미 사다리차는

오고있더군요......ㅋㅋㅋㅋㅋ

인상 좋으신 팀원 두분께 인사드리고 애기 맡기러 갔다오겠노라 양해 구하고 길을 나섰고

출근시간이라 생각보다 차가 막혀 약속시간보다 늦었어요. 이러한 상황과 더운날임에도 171호점 팀분들 웃으면서 파이팅넘치시는 모습으로!!! 완전 스피드하고 완벽하게 이삿짐 포장을 클리어 해주셨습니다.

더운날 에어컨없으면 안되는 아기때문에 업체에 에어컨 이전설치 맡기려했는데,

여름이라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기도하고 비용 부담도 되서 팀장님께 부탁드려 따로 에어컨 이전설치까지 하기로했고, 결과는 대만족 이었습니다.

이사 들어가는 집에 물건들 옮기면서 꼼꼼히 물건 배치 물어봐주시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건 기본! 붙박이 장이나 행거가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아 옷가지들을

정리해주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씀해주시기 까지..ㅠㅠ

군데군데 청소기 돌리시고 바닥을 닦어주시면서 이삿짐 정리를 해주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주방이 좁아 냉장고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자리도 척척 맞춰주시고,

말씀드리지 않아도 액자며 시계며 다 걸어주시고 ㅠ.ㅠ크흡

모두들 진짜 숙련된 모습에 완적 척척박사들이셨지만, 특히!!!!!! 이모님!!!!

와 정말 ㅜㅜ 냉장고 정리며 식기 정리며....... 저 진짜 감동받았어요

이모님이 해주신대로 살면서 어지르지 않겠다거 다짐했습니다.

진짜 전문가들이라는 느낌을 계속 받았고 업체 잘 선택했구나 생각했어요.

진짜 땀을 비오듯 쏟으시면서도 웃으면서 일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반했습니다.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간에 이사는 완료되었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바닥청소 안해도 될만큼 깨끗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써주신 부분 설명해주시고, 주의사항도 말씀해주시고

아니 그냥 ㅠㅠ 다 좋았어요!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ㅋㅋㅋㅋ

그냥 자신있게 주위 친구들한테 이분들 이사할 때 무조건 추천입니다.

명함 복사해서 뿌리고다니고 싶을 지경이에요...!ㅋㅋㅋㅋ

기분 좋게 이사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이사를 한다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대전 171호점 팀원분들, 그리고 김승환 팀장님

더운 날씨 너무 고생많으셨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