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사를 하게되었을때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함이 그지없었습니다.

두세군데 견적을 받고 또 설명을 들어보니 영구이사가 신뢰가가고 왠지 잘해줄것같았습니다

견적도 6톤이 나와서 금액도 그리 높지않았고요. 무엇보다 용역이나 하루일당쓰는분이 오시지않고 모든분이 직원분인것도 맘에 들었고요.

드뎌 이사날이 되었습니다. 신랑도 바쁜일이있어서 회사에 가고 저혼자있어서 걱정이 되었지요. 띵똥!!전문가같으신 네분이 위풍당당 들어오셨습니다.

빠른 손길로 짐을싸시는데 저는 방해가될까봐 나가있었습니다. 나중에 짐을다 내리고보니 분명 6톤이라하셨는데 생각보다 짐이 많아서 5톤트럭과

여뷰분으로 가져오신 2.5톤트럭이 꽉차고 모자라서 용달이 하나더 왔더라고요. 어찌나 죄송스러운지..

짐이많아서 내리는데도 시간이 좀 걸렀어요.여섯분이 해야할 양을 네분이서 하시니 당연한일이었지요..팀장님께서는 고민을 하시더니 일찍일끝낸 다른팀에게 연락을 하시더라고요.짐을 올리는데 어느순간보니 네분이 더 오신거에요.그야말로 두배의 속도에다 에너지는 네배로 늘어난거 같았습니다.

모두 여덟분이 해주셔서 그나마 짐 많은 저희집이 저녁전에 끝났답니다.끝난후에도 못박을자리신경써주시고 블라인드 고장난거까지 맞춰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 66호1팀 최고입니다. 힘드실텐데 마무리까지 해주시고 넘넘 감사드려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