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작에 글을 올렸어야 되는데 이제서야 쓰게됬네요.제가

지난 2월16일에 이사를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업체에서 이사를 맡겼는데 세상에나 이사당일에 아무말도없이 업체가

오질않았습니다. 확인결과 지점에서 직원들이 연락이안되서 이사가 불가능하다는

말도안되는 얘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참 이해도 안되고 대처하는 지점태도도 정말 ooo욕나오게

하더군요 다시생각해도 열이받네요 ㅎㅎ  지금이야 웃지만요

그런상황에서 이사견적을 같이비교하였던 240호점 부점장님이 생각나서

민망하지만 급한마음에 연락을 드렸더니 정말 20분후에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고맙더라고요 사실 견적비교해서 계약안했던 사람에게 다시 이런상황에

급하다고 도움을 청할때 선뜻마음을 터놓고 도와준다는게 힘든일입니다.

저같아도 빈정상할만도 한데요. 정말 이사가 늦어진가운데

240호점분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고요 이사가는곳이 주택이라 또한번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이사를 4번째지만 정말 이런분들 못뵜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주시고

저녁늦게힘들게 끝났는데도 집안 구석구석 보시면서 하나라도 더해주시고 가시려는모습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이제서야 감사에말씀 전한거 정말 미안하네요,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240호점 점장님,부점장님 이하 직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최곱니다.

올한해 정말 대박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