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30분에 오시기로 하셨던 412호점 영구이사

약속 시간보다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일사분란하게 분업하여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진행과정 중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도 당황하시지 않고 여유있게 웃으시며 대처하시는 프로정신에 놀랐어요~*^^*

도착지에 오셨는데 사다리차를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창문이 작아서 큰 가전이나 가구가 들어갈 수 없는 난관에 봉착했어요. 저희집은 2층이라 엘리베이터가 사용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역시 프로는 다르셨어요. 2층까지 큰 가구, 냉장고 2대, 세탁기 등 모두 모두 직접 들고 올라가셨어요... ㅠㅠ

가구 배치할 때도 생각해놨던 위치가 맘에 들지 않아 고민하니까 그동안의 노하우로 좋은 자리를 알려주시고 무거운 가구를 눈 깜짝 할 사이에 바로 옮겨주셨어요~

살림들도 예전에 살던 집에서의 배치와 비슷하게 정리해주셨고 저희집이 인테리어 끝난지가 얼마 되지 않았음을 인식하시고 바닥 스팀청소를 해야 하는데 마루 접착제가 다 안정된 상태가 아니라 안될 수도 있으니 인테리어 업체에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역시 사장님 말씀대로 스팀청소를 하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체크하시며 최선을 다해주신 412호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