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마치고 피톤치드 소독까지... 

그렇게 마치고 다시 안산으로 차를 돌리신 시간이 오후 7시.

이른 새벽부터 오셔서 하루종일...  안산165호점 직원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잔짐들이 많아 옆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였는데 정말 내내 친절하시고 마음 편하게 해주셨네요.

내 돈내고 서비스 받는건데 뭐가 그렇게 고맙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직업상 이사가 잦은 제게 오늘 오셨던 분들은 좀 많이 감동이었습니다.

이사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짐을 쌀때보다 풀때예요. 

그간 제 경험을 보면 이사 마무리 단계에 오면 하루 종일 고생하신 탓인지 팀원들 중 

누구하나는 늘 짜증을 내거나 대충 대충 짐을 꺼내놓고 가버리실때가 많아 속상할 때가 많았습니다.

오늘 오셨던 분들은 정말 끝까지 친절하시고 끝까지 불편한 점이 없는지 체크해주셨네요.

특히 주방짐 맡으셨던 이모님. 성함은 모르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쩜 본인 살림 정리하듯이 그렇게 신경써서 잘해주실까요.

넓은 집에서 수납할 곳도 없는 좁은 곳으로 이사하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덕분에 이사 잘 했습니다.

안산을 떠나왔기 때문에 같은 분들한테 또 이사할 기회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165호점 이분들 때문에 영구크린을 또 이용하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사짐센터 고민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