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목요일에 아침에 이사를 한 집입니다.

오셔서 밝게 인사해 주시고 들어오실때 포스는 어벤져스를 보는듯..

주의사항 말씀해 주시고 몇가지 물어보시고는 바로 시작 하시네요.

얼마나 팀워크가 잘 맞던지 알아서 척척 하시는게 전문가 포스가 좔좔입니다.

212호 2팀 참 쿨하시면서 세밀하게 보시면서 열심히 해주셨어요.

이사짐 다 정리하고 이동해서 다시 배치 시킬때도 저희가 도와드릴려고 했는데

가만히 계시라며 우리가 다 할테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시킬게 있으면 시키라고 하셔서 몇가지 부탁드리면 바로 뚝닥뚝닥 하시더니

해주시더라고요.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청소 해주시더군요.

처음엔 영구이사가 비쌀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렇게 차이도 없고 서비스마인스는 최상입니다.

마지막으로 감동받은건

이사가는 집에서 정리할때 변기가 고장이 나서 전 주인한테 연락이 와서 고쳐놓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사도 다 끝나고 다 가신상태였어요.

그래서 2팀 팀장님한테 연락을 다시 드렸더니 역시 쿨하게 알겠어요~ 하시고는

다시 거기로 가셔서 변기 부품하나가 고장난거라고 하시면서 사비로 고쳐주셨습니다.

사비 지불은 팀원중에 한분이 내셨다고....ㅎ

그래서 죄송해서 돈 드리겠다고 하니

역시 쿨하시게 "됐어요~ 잘사세요~" 하시더군요.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해주신 212호 2팀 팀장과 팀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