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사까지포함 2년안에 이사를 3번이나 하게되었습니다.

대구에서 부산으로지역을 옮기면서 맨처음 영구크린을 접하게 되었는데 어~ 괜찮네 싶어

부산에서 부산간 두번째이사에서도 영구크린 해운대지점을 이용하게되었습니다.

그때도 지난번 다른지점보다 훨씬 만족도가 커서 이사가는 지인들에게 소개도 많이 해주었고

소개해드려서 여기서 이사해 보신분들 만족도도 높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3번째 이사..

다시 영구크린 해운대점으로 연락을했고 사장님께서 기억을 해주시더군요^^

잘하는 팀으로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이사날 아침 약속시간에 기분좋은 미소로 도착하셨습니다.

"짐 가져갈것만 알려주시고 두분 데이트하시다가 11시에 오세요~"하시는 소장님. .이건뭐지

이삿날 데이트라니...ㅋㅋ 그렇게하라하시니ㅋ 일단 이사갈집으로 잠시들어가서

전날 못잔 잠을 좀자고, 점심도먹고, 11시에맞추어 수고해주시는 팀들을 위해 커피한잔씩 사서 이사

현장으로 갔습니다.  헐......벌써 마지막짐 차에 다 실으시고 계시더라구요. .여태껏 이사여러번하면

서 저희집 이삿짐 양을12시전에 다싣는거 첨봤습니다...ㅎㅎ

점심식사후 다시 이사시작. .

짐푸는 순서와 속도가 정말 예사롭지않더군요.. 모두들 완전 베테랑이시고..오.....

그리고 저희가 전날 원목마루를 새로 깔았거든요,,  이사하면서 아무리 조심해도 짐옮기고 하다보면

나무바닥이 안찍힐수가 없는게 사실인데, 저는 조금이라도 덜 긁혔으면 하는마음으로 마루조심을 부

탁드렸는데 정말 이사끝나고 단하나의 마루찍힘도 없어서 정말 깜놀했습니다.

그리고 이사하면 물건도 대부분 여기저기 대충 넣어놓고 가시기마련인데 

 해운대지점은 이사전 물건위치를 사진을 찍어놓으신건지, 기억력이 좋으신건지 심지어 책 꽂아논

 순서까지 거의 원래상태와 가깝게 정리해놓으신 모습을보고 또 깜놀...

이사는 사실 정리하는 수고만 덜어도 이사 절반은 다한건데.. 제가 따로 손댈게 없더라구요.

또한번 마지막으로 놀란건 주방담당 이모님....

와....냉장고 냉동실  제가 정리한것보다 더 잘해놓으시고,

저희집 부엌짐이 장난아닌데, 쓰기편하게 촥촥 그릇정리에, 냉장고 내부까지 새것처럼 반짝반짝 닦아

놓으시고...마무리 청소기 돌리는데도 정말 구석구석 내집청소하듯 꼼꼼히 해주시는 모습에 주부로써

 정말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ㅜㅜ

저 귀찮아서 이런후기 잘 안적는데 너무 감동받아서 글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엊그제 이사했는데도 영구이사덕에 이사당일 정리가 거의 다되다보니

지금 이렇게 한가로이 컴퓨터에 앉아 글쓸 시간도 있네요.

정말 제 생에 최고로 편하고 최고로 만족한 이사였습니다.

이사 잘했냐고 여기저기서 물어보는 지인들에게 요즘 거품물며 405호 해운대점 칭찬하고 다닌답니

다. 벌써 몇집에 해운대점 전화번호까지 드렸네요ㅋㅋ

번창하세요. 덕분에 너무너무 편하고 기분좋게 이사 잘했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