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이사중 단연코 최고로 100점 만점이라면 200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1. 견적을 받을 때부터 저희의 조건을 체크해 주셔서 짐의 양과 이사 날짜까지도 조정을 했습니다.

    저희가 들어갈 집이 비어 있었거든요. 날짜 조정을 하면서 할인도 받았습니다.

2. 팀워크가 정말 좋습니다. 두서없이 일하는 게 아니라 각자 정해진 구역과 업무가 있어서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답게 끝까지 책임을 지고 마무리하셨습니다. 포장한 짐마다 구별하는

    표시를 해두고 가구 배치와 수평, 책의 위치, 전기 연결 등 꼼꼼하게 처리를 하셨습니다. 

    저희는 책장이 16개나 됩니다. 이사를 앞두고 책을 많이 버렸는데도 엄청난 양이지요. 

    저희 냉장고는 14년된 냉장고인데 이사하면서 정성들여 닦아 주셔서 새 냉장고로 변신을 했습니

    다. 욕실도 광 나도록 닦아 주시고 마지막 아로마청소와 쓰레기 처리까지 감동입니다.

3. 생각과 달라서 가구의 위치를 몇번 옮겼는데도 저희의 의사를 확인하면서 처리를 해 주셨습니다.

    짐만 옮겨 놓고 도망가다시피 가버리거나 살림을 막 다뤄서 망가지는 사례가 많다고 들었는데

    완벽한 포장이사입니다.

부모님께서 와서 지켜 보셨는데, 벌써부터 주변에 소개하시느라고 난리입니다.

평생 이렇게 시원하게 즐겁게 이사하는 건 처음 보셨다고 하십니다.

동생들이 내년에 이사할 예정이어서 꼭 여기로 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사하고 다음날 집에서 모시고 점심식사를 했는데, 이사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스토리를 말씀하시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셨습니다.

김기호 팁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