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들어오던 포장이사를 처음 하게 되어 방문 견적을 4군데를 받아보았어요.

다른데 3군데는 비교사이트에서 평점좋은 순서로 3군데서 방문하신거라 크게 이름있는데는 아니었구요, 영구는 검샏하다 후기들을 보고 제가 따로 접수한거구요~

견적을 봐주시는데 대충 훑어보셨던분, 나름 친절하게 웃으며 잘 설명 해주신분,

다짜고짜 계약금부터 보내라시던 분 ㅎㅎ 다양하더라구요~

제가 직접 선택했었던 영구이사는 추가요금이 나올수 있는 부분 미리 설명주시고,

책자로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직접 보니깐 좀 더 믿음이 갔어요~

대신 4군데중에 견적이 가장 비싸게 나와서 고민을 좀 했었지만..

최종적으로 결정한 이유는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그말을 봤어요.

영구이사 정책이 직원을 좀 귀찮게 한다고. 즉 그말은 그만큼 고객이 편한거라구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당~ 이사 전날 전화주시고, 당일에 이사 진행! 저희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볼일 보느라 중간에 도시가스 아저씨가 해지하러 왔는데 저희를 기다리느라 좀 짜증을 내셨어요.

그랬더니 이사팀 팀장님이 대신 먼저 돈 내주시고 영수증 받아주셨어요 ㅋㅋㅋㅋㅋ

너무 고마웠어요ㅠ ㅋㅋㅋ 이사짐 빼고 집 확인했는데 저희가 큰개를 키워서 털이 장난아닌데

대부분 정리 해주셨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이사가는 집에서는 계속 같이 있었는데 저희집 개 털이

여기저기 다 붙어서... 정말 죄송했어요 ㅎㅎㅎ 아마 다 빨고 쓰셔야할거같다고..

하하하 그리고 이번 이사의 제일 문제였던건 장농이었는데요ㅠ

장농에다가 시스템장이 하나 더 있는데 둘다 완전 분해해야 하는 장이었어요~

그거때메 5톤차량 부족해서 용달 하나 더 부르고 ㅎㅎ

그 문제의 장들때문에 팀장님이 엄청 고생하셨어요 ㅎㅎ 근데 결과는 완전 만족ㅋㅋ

무슨 원래 집에있던 붙박이장마냥 딱 맞게 조립해주셨네요^^

그리고 추가로 이것저것 많이 설명해주셔서 왜그런지 이유들도 알게됐어요~

전문가시더라구여 ㅎㅎ 냉장고도 아예 다 청소해서 갖고오셔서 정리해주시면서

고기는 아래 넣었다 위치도 알려주시고, 그릇들도 이쁘게 싹 넣어주셨어요~

다른데는 외국인 아주머니도 있다고 했는데 여긴 그냥 친근한 이모님 느낌 ^^

짱구아저씨랑 키큰 팀장님이랑 즐겁게 일하시는 케미가 조아서 저도 같이 웃으면서 왔다갔다 했네요 ㅎㅎ 사진을 더 첨부하고 싶은데 3장밖에 안되네요 ㅎㅎ

아직도 진행중인데 위치 알려드리고 나니 제가 할일이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다음번 이사때, 그리고 지인 이사때 언제든 추천할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