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 이사에요. 그래서 굉장히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었거든요.

물건 하나하나 손상되지 않게 놀랄만큼 잘 포장해주셨고 짐을 정말 빠르게 포장하시더라구요.

살던곳이 1층이라 더 빨랐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금새 새보금자리로 짐을 옮겼어요.

가구 놓을 위치만 알려주면 깔끔하니 배치해주시고 부엌정리도 척척~

냉장고가 방문으로 통과되지 않아 다 분해해서 옮기고 다시 조립해주셨고

행거도 설치해서 옷도 걸어주시고 그릇, 냄비, 잡동사니 등등 알아서 싱크대 정리 해주셨어요.

냉장고 음식도 다 넣어주시고.. 눈으로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남편과 잠시 40분 자리를 비웠다 왔는데 벌써 마무리하고 계시더라구요.

피톤치드? 방마다 칙칙~ 냄새 좋더라구요~ 저희가 도와드릴려고

신발은 저희가 신발장에 넣고 더 없나 옆에 멀뚱이 서있었는데

오히려 더 걸리적거리는거 같아서 나왔죠 ㅋㅋ

참~ 약간의 실수로 식탁이 파손됐는데 그냥 서로 좋게좋게 보상받고 처리했어요

남편이 이사 액땜이라 생각하자고 하더라구여~

사진은 더 올리고 싶은데 3장뿐이 안올라 가네요ㅜㅜ

개인적인 정리는 이삼일정도 하고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나중에 다시 이사할때도 273호점 2팀 3분이 다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