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1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하는 사람들 고민은 집이 아니라, 바로 이사짐 센터 찾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실제 예약을 너무 늦게 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31일에 방문 견적을 받았으니까요..

한달도 안 남은 시점이었는데, 견적을 하러 오신 165호점 지점장님이 너무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솔직히 오버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게 왠일..

이사하는날 직접 오셔서 작업 지시 하시고 직접 차에 실으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프로는 다르고, 자기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구나 했습니다.

이삿짐. 그걸 업으로 사는 사람들 다 그정도는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전 고객이니, 당연히 이런저런 생각이 들죠.

추가 비용은 안드나, 파손되는건 없나..

그런데요.. 165호점 지점장님.. 제가 이런 저런 지적하기 이전에,

자신의 직원들을 질책도 하고, 요령도 가르쳐 주시며 이사를 주도해 가시더라구요.

10월에 우수 지점으로 선정되셨던데, 이래서 받으셨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저도 영구크린 후기 마니 봤습니다.

작은 돈 들여서 하는 것도 아닌데, 후기를 보면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거 알바 써서 쓴거 아냐?? 당연한 생각이겠지요.

근데... 제가 지금 그런 후기를 쓰고 있네요.. ㅡㅜ (저도 모르게 영구크린에서 돈 받았나.. ㅋ)

진심입니다.

165호점 지점장님.. 덕분에 이사 정말 잘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