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사를 많이 했는데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이네요.

이사 당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팀장님께서 비 맞지 않고

이사할테니 걱정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시작부터 마음이 놓였습니다. 짐을 싸고 사다리차로

내리는데 가구며 가전의  몸체는 물론이고 안보이는 뒷편과 구석부분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시는

팀장님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여태까지 그런 이사를 해본적이 없었고 저 또한 평상시에는

잘 닦을 수 없는 부분이었는데 그걸 캐치하시고 일일이 닦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버려야하는 짐들도 알아서 먼저 말씀해 주시고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예전에

눈치가 보일정도로 싫은 기색하시는 분을 만났던 터라..

여러번에 걸쳐서 가구의 키를 맞추어 주시고, 짧은 커텐에 대한 조언도 해 주시고,

새로 이사 간 집의 수납장 안 문제까지 처리해주시는데도 너무나 기분좋게 처리해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일일이 열거하려면 끝이 없을 정도네요.

처음 시작할때와 이사가 끝날을때가 똑같이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처음 만나서 너무 편안하고

행복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끝나고 주변 지인들한테 얘기하면서 누가 물어보면 10점 만점에

100점을 드리고픈 팀이었다고 자랑했습니다. 이사하면 떠오는게 힘들고 신경쓸꺼 많은 그런

일 이었는데 저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신 인천 227호점 팀장님과 직원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 전합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