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즐겁고 다시 만나도 이런 이삿날의 기억을 선사해 줄것 같은

영구이사 202호 1팀 칭찬합니다.

2016년 8월 말

영구이사와의 첫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결혼후 2번째 이사...첫번째 이사는 짐도 없고 새로 입주할 곳이 비어져 있어 별무리 없이 이사를 하였으나

이번 이사는 짐도 많고 이사당일 도배도 진행해야 했던 터라 근심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친절한 실장님의 상담으로 1차적인 믿음을 가졌고 

영구이사를 저의 두번째 이사의 파트너로 선정 하였습니다.

2016년 10월 12일 이삿날

남편이 갑작스런 출장으로 혼자 이사를 해야한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주변에서 이삿날 남자없이 여자혼자 있으면 이사하시는 분들이.....

좀 그렇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들었거든요...)

8시 10분

예약시간은 8시30분 이었지만 예약시간보다 먼저 도착하신 202호 1팀....

팀장님을 비롯해 4명의 기사분과 1명의 도우미 이모님까지 총 5명의 저희집 이사짐을 도와주러

오셨습니다.

가져갈것과 버릴것..조심해야 할것들에 대해서 사전에 먼저 확인하신 후 바로 이사짐 포장을

시작하셨습니다. 이모님은 짐을 포장하는 사이 냉장고 청소를 시작으로 하여 테트리스에서 벽이

하나씩 무너지듯이 이사님들이 포장되어져 차량으로 옮겨졌습니다. 5분이 모두 사전에 각자 모의

실험이라도 하신듯 각자 하셔야 하는일들을 처리하시는데 ....너무 멋져보이셨습니다.

11시 30분

이사짐 포장과 운반이 시작된지 약 3시간 남짓되어서 기존집에서의 이사짐 정리가 모두 되었다고

연락이 오셨습니다.......3시간 남짓의 시간중에서 제가 있었던 시간은 약 10분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듯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하시는 모습은...역쉬...영구이사였습니다.

1시~ 4시

새로 이사가는 집이 너무 더러워 도배를 당일날 했어야 하므로 도배가 끝날때까지 3시간 가량을 또

기다리셔야 했습니다. 그렇게 3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동안 한번도 싫은 내색을 하지 않으시는 모습에

처음 상담시 1시 이후 대기시간당 인당5만원의 비용이 있다고 하셔서....조금 꺼려했었는데....

오히려...더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해주셨습니다.

4시

드디어 이사가 진행되었습니다........그런데 집이...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심각했습니다.

전에 사시던 분이 집안에서 담배를 펴서 집안 곳곳에는 니코틴의 흔적으로 하얀색은 노란색으로

변해있었고,,,집안은 너무 지저분했습니다.

당일 도배후 이사청소를 해주신다고 해서....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성심성의껏 청소를 해주셨습

니다.또한 저의 오판으로 가구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을때..다년간의 이사 노하우로

센스있게 제안해주시고,,시계, 액자등 보석같은 위치에 떡하니 못까지 처리해주시고,,공간마련을

위해 알아서 기존에 있는 구조물들도 철거해주시는...팀장님..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주방의 흔적들

을 말끔히...처리해주신 이모님..너무 더럽다며,,,,앞으로 제가 청소할것을 걱정하면서 저희집 거실을

3번이나 물걸레 해주시는 기사님들...202호 1팀은....전문가중에 최고의 전문가 팀 이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사를 마무리 하기 위해 도와주신 202호 1팀...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누군가 저에게 이사업체를 물어본다면 저는 주저없이 영구이사의 202호 1팀을 추천할 것입니

다.(벌써 그다음날 올 12월에 이사가실 분께 202호1팀 추천해드렸습니다. ㅎㅎㅎ)

좋은인연으로 또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202호 1팀 화이팅!!!!!!!!!!!!

감사합니다.~~~^^;;

p.s  이렇게 후기를 올릴줄 알았으면,,,,202호 1팀 사진이라도 찍어놓는건데 제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