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 개천절, 3개월을 아기다리고기다렸던 ㅋㅋ 대망의 이사라는 거사를 치루었답니다-

개포동에서 암사동으로, 이제 강동구 주민이 되었어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ㅋㅋ(누구.....ㅋㅋ)

3년전에 개포동으로 이사를 올 당시에, 이삿짐센터에 대한 너무나도 안좋은 기억이 있었어요,

노브랜드였고, 세분정도 오셨었는데 - 저희가 2.5톤정도 나오는데 아파트 특성을 잘 모르셔서

사다리차도 이사 도중에 왔고, 금액도 비쌌으며, 직원끼리 이사중간에 마찰이 있었고, 점심값도 따로 드렸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사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이 있었구요,

이번에 홈페이지를 비교해보다가 후기가 좋아서 영구크린에 예약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신랑이 결벽증이 있는 깔끔쟁이라, 좀 예민한 편인데, 통화할때 연예인분들 이사집에 경력도 많으시다고

안심을 시켜주셨답니다~

원래 네분이 오시기로 하셨는데, 이사가 8시부터였구요,

저희 집이 2층인데 7시 30분부터 대형이삿짐트럭, 혹시 몰라 비상용 사다리차까지 총 두대가 아파트로 들어와서

알람을 해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8시 5분정도 되니, 편하게 준비하시고 다 되면 불러달라 하셨는데

아니 여섯분이 오셨더라구요~왜 이렇게 많이 오셨냐고 했더니 고객님 빨리 끝나게 해드리려고

다 데리고 오셨다고 ㅋㅋㅋㅋ(금액은 변함없음)

그리고 점심값도 주시지 말라고 다 포함이라고 하십니다 ㅋ

이제 집에 한분씩 들어오시는데 모두 한결같이 "고객님 신발 신으셨나요?" 를 물어보고 들어와주시더라구요~

영구크린은 이런 교육 매뉴얼들이 잘 되어 있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서비스교육업계에 있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부분에도 많이 감동을 하거든요 )

짐을 쌓고 내리고, 이 모든게 두시간만에 모두 끝나게 되었구요,

저랑 신랑은 관리비정산하고, 차에서 김밥먹으며 두시간동안 ㅋㅋㅋ아주 편했어요^^

새 집에 오자마자 이번에는 청소를 다 해둔걸 아시고,

신발에 덧신을 착용하시며 저희도 주셨어요 ㅎㅎ

저희는 미라지라는 가구에서 붙박이장을 구매했었는데, 회사가 없어지는 바람에 ㅠㅠ

붙박이장을 버려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이사팀장님께서 기존에 한샘가구에 오래 계셨다고

해체와 재조립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덕분에 잘 옮길수 있었구요, 새로 이사온집에 높이가 맞지 않았는데, 다 손수 톱질로 사이즈를 맞춰주셔서

오히려 기존 집보다 더 아구가 잘 맞아 새 붙박이장이 되었답니다 ^^

작은집에서 작은집으로 오는거라 하루 종일 걸릴줄 알았는데,

여섯분이 너무 빨리 해주셔서 짐 정리를 다 끝내고 나니 총 5시간도 안걸린것 같아요~

스팀 청소중 ㅎㅎ

페인트냄새를 다 잡아준다고 하셨는데 덕분에 냄새가 많이 빠진것 같아요~!^^

마무리까지 더 하고싶은거 없냐고 못박아주신다고 ㅋㅋ우리 김상호팀장님 최고!!

왜 영구크린이 재이용률이 높은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편한 이사는 정말 처음이었어요~

덕분에 주방이 제가 정리한것 보다 더 잘되있더라는 ^^

대만족 후기였구요, 다음 이사 때 또 뵐께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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