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를 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정도 한숨돌리고 나니 밤 11시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본 이사업체중 영구크린이 좋은듯하여

견적을 받아본 후 상담해주신 분의 꼼꼼함과

체계적인 견적서를 보고 믿고맡길수 있겠다! 싶어 계약을 했습니다.

저는 265호점 팀원분들을 통해 포장이사 서비스를 받았는데

사실 짐을 쌀때는 잘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이전신청 등으로 인해 바빠 옆에서 지켜볼수없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러나 나중에 짐을 풀때는 놀랐습니다!

짐을 정말 꼼꼼하게 싸셨더라구요..

가구들은 손상되지않게 준비해오신 큰 담요이불같은 것으로 덧대어 포장해주셨고

작은 짐들도 뽁뽁이로 싸주셨습니다. 이보다 더 큰 감동은..!!

액자와 시계를 걸기위해 위치를 고민할때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주시면서

이위치, 저위치에 걸었을때 어떤지 직접 손으로 들어주시고 사진도 찍게해주셨습니다.

남편과 상의를 해야했는데 남편은 회사에가서 옆에없었지만

사진을 찍어보여주니 함께 상의하고 이 위치에

시계와 액자를 달자~~하고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책꽂이, 냉장고 등.. 각 칸의 위치에 들어간 물건이

이사전과 후가 동일했습니다!

예전에 다른업체 통해 이사할때는 그냥 대충 책꽂이에 책을 꽂아두셔서

제가 다시정리하며 얼마나 짜증이났었는지모릅니다.

근데 이번 이사는 주방. 서재방 등등 제 이전의 정리방식대로

그대로 옮겨와 주셔서 제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저희 아기도 예뻐해주신

265호점 팀원분들과 이형모 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도 이사하면 영구크린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