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그동안 인터넷이 안되서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우선 후기 쓰기전에..  이삿날 많이 찍어두었던 사진이 ... 아기가 폰을 잘못누르는 바람에

초기화되어 한장도 남지 않았네요ㅠㅠ 후기 쓰려고 여러장 많이 찍어뒀는데... 흑흑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저는 바로 직전에 했던 이사업체에 대해 너무나 많은 실망을 한적이 있는 사람이에요.

결혼하고 2년 살고 했던 첫 이사여서 가구들도 거의 새거였는데, 쇼파며 책장이며 많은 곳에 흠집이

발생했었거든요 ㅠㅠ 그리고 계약서에 없던 사항들을 와서 요청하신 아주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다보니 이사업체라면.. 치가 떨렸던 ;;

그러던 찰나에 이사를 또 하게 되었습니다.

건물을 지어서 3층에는 저희가 살고 4층에는 친정부모님이 살게 되었는데,

새건물에 우리집이라는 느낌이 드니 지난번과 같은 이사업체를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름있는 여러 이사업체에 견적을 내보아 고민 끝에 영구이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견적내러 와주셨던 202호 박은순실장님과의 만남이 저희 가족의 이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일주일 먼저 이사를 하셨고 저희가 일주일 후에 이사를 하였는데

시간맞춰 오신것은 기본이며, 이모님의 꼼꼼함, 팀장님을 비롯하여 팀원분들의 손놀림이 정말 빠르셔서 깜짝놀랐어요. 짐 싸고 내리시는데 정말 후딱후딱 하시더라는~

그렇다고 허투루 하시는 것도 아니고 꼼꼼히 물건들이 상하지 않게요.

이모님의 수납실력도 최고였어요!

아 그리고 가장 감사했던 점은, 저희가 아무래도 저희짐이 4층이나 5층으로 올라갈 것들이 있었는데

추가 비용없이 웃는 얼굴로 다 올려주신거에요.  개그맨 닮으신 우리 팀장님 ^^(성함을 몰라서ㅠㅠ)

다락이며 옥상이며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오히려 농담해주시며 짐 올려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향후 몇년간 이사는 없겠지만,,  (아 남동생 결혼할때 있겠네요)

주변 지인분들에게 강추할거에요! 이사업체는 정말 만족하기 쉽지않은데..  대만족입니다.^^

사진이 있어서 더 생생한 후기를 못올린것이 너무나너무나 아쉽습니다.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서 이삿짐 싸시는 것 부터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튼. 202호 2팀 3팀 팀장님 비롯 이모님 팀원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꼭 와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