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에 이사 했는데 두집이 이사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후기를 늦게 올립니다.

처음 상담해 주실 적에 잘 해드릴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이 믿음직스러워서 맡기게 되었는데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 해 주셨어요.

저도 이사 할 적마다 블러그에 올려져 있는 칭찬 하는 글을 보고 우리도 저런 이사업체 만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딱~~ 만났네요.

우선 주방정리해 주시는 이모님 정말 까칠하시고 정리정돈에 일가견 있는 저희 엄마가 일을 너무 잘 하신다고 칭찬하셨어요.  저희 엄마도 정리정돈이나 청소를 잘 하셔서 조금만 못 해도 지적을 아주 잘 하시는데 정말 지적 할게 하나도 없이 너무 일을 잘 한다고 칭찬을 하셨어요.

엄마 이사 할 적에도 여기다 할 껄 후회를 많이 하셨네요. 아침 일찍 오셔서 냉장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 주시고 정리정돈도 너무너무 잘 해 주셨데요.

글구 정말 놀랐던게 일 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일사천리로 차곡차곡 싸주시고 비닐이랑 뽁뽁이 아끼지 않으시고 새집들어 올 적에도 신발위에 신는 일회용부지포신을 신으셔서 작업을 해 주 셨어요. 모든 짐은 박스에 쌀 때 그냥 싸지 않고 꼭~~새 비닐을 넣어서 저희 짐을 싸 주셔서 저희 짐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느끼졌어요. 

침대나 가구를 놓을때도 저희 의견에만 하시지 않고 이렇게 놓으시면 어떻겠냐고 조언도 해 주셔서 맘에 안 들어서 나중에 옮길 일 없이 아주 잘 해 주셨어요.

정신없는 와중에 전기 장판 곧 쓰실 텐데 침대에 놓아 드릴까요라고 물으시면서 이거 나중에 놓으시려면 무겁다고 해 주시겠다고 하시고  일을 저희가 해 달라고 요청하기를 기다리 시기보다 빨리빨리 할 일을 찾아서 해 주셨어요. 

비데도 얼른 달아주시고 비데 달기전에 있던 변기도 부품이랑 뽁뽁이로 아주 잘 싸서 나중에 이사 갈 때 다시 달 수 있게끔 포장도 알아서 잘 해주시고 시계 다는 것 커튼은 뭐 알아서 얼른 얼른 달아주시고 바닥도 청소기로 깔끔하게 밀고 나서 물걸레질까지 다 해 주시고 피톤치드하시고 거의 할 거 다 하시고 다시 둘러보시면서 더 해 드릴거 없나고 물어보시는데

정말 일도 아주 잘 빨리빨리 끝내주시고 아주 감동했어요.

다 끝나고 이사비용 드리는데 제가 받은 것보다 너무 적은 비용을 드리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돈이 많으면 더 많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사 할때도 216호점에 또 할 거구요.  

만약에 다른 데 보다 10만원 조금 비싸다 싶어도 꼭~~ 216호점을 추천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후회 안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