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 경보까지 뜨며 가장 더웠던 8월 4일!! 남들은 시원하게 물놀이를 떠날 날에

이사를 했습니다ㅠ 며칠 전부터 너무 더웠던터라 이사를 어찌하나 걱정 했는데

영구 크린과 함께 한 후 그런 걱정은 싹 날아갔어요~ 전날까지도 짐 정리도 하나도 안되고

뒤죽박죽이던 저희짐을 삼촌(?) 두분과 이모님 한분께서 빠른 손놀림으로 샤샤샥 어느것 하나

상하지 않게 꼼꼼히 뽁뽁이 포장까지 다해서 정성으로 옮겨 주셨어요. 제일 감사드리는 점은

이사온 집 세탁실에 세탁기가 안들어가서ㅠ 옆단지 사시는 시댁 세탁기와 바꾸는 것까지 해주셨어요!!

아무리 옆단지라지만 가져온 세탁기를 사다리차까지 이용해서 시댁까지 옮겨서 설치도 해주시고

시댁 세탁기를 다시 저희집으로 옮겨 오셔서 설치까지 해주셨어요~ㅠ 그 전에 시댁에 있는

서랍장과 책장도 카트를 이용해서 도보로 옮겨와 주시고ㅠ 그 더운데 몇번을 왔다 갔다 하셨나

몰라요ㅠ 저희 식탁 다리도 하나가 흔들리는걸 고정도 해주시고 벽걸이 선풍기도 설치해 주시고

버티칼까지 설치해 주신다 하는걸 그건 길이가 안맞아서 못해 주셨어요~

이모님도 살림 초짜인 제가 엉망으로 정리해논 부엌 살림이며 냉장고까지 다 물로 닦아 주시고

정리까지 깔끔히 해주셔서 이모님이 해주신 대로만 해놓고 살면 될 것 같아요~!!

주방일 하기 최대한 편한 동선으로 딱딱 정리해 주셔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화장실과 옷장도 제가 대충 해놓은걸 끝까지 다시 잘 정리해 주시고 옷 개서 넣는 방법까지

너무 잘 가르쳐 주셨어요!! 냉장고 위 먼지까지 싹싹 닦아주시고 주방 찬장 밑엔 습기 차지 않게

벽지도 다 깔아 주시고 제가 할일이 없었어요~

피톤치드도 해주시고 마지막 마무리까지 하나 하나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고 내 집처럼 정성으로

잘해주셨답니다!! 가격도 저럼하고 이사부터 정리 청소까지 모든 면에서 맘에 쏙!

더운 날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이사도 영구 크린 예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