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평일

금요일날 이사를 하였는데, 요즘은 금요일도 평일이 아닌가보다.

이사하시는분들이 금요일날이 더 바쁘다고 하신다~

일주일치 일기예보를 주시하면서 이삿날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날씨는 좋은것 같고 바람까지 살랑 살랑 불었다.

하지만, 이사를 하는 영구이사 53호점 3호팀 팀원들은 1시간도 안 되어서 온 몸이 땀으로 젖어버렸다. 약속시간보다 1시간정도 먼저 와서 바닥보양부터 시작해서 각자 맡은 방으로 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시는 팀원들. 정말 빠르시다. 

손발이 척척맞아 3시간 만에 12층에서 짐을 다 내렸고, 짐을 푸는 시간도 18층이라서 사다리차 이동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팀원들 움직임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빠르게 움직인다. 

40평대에서 30평대로 줄여가는 이사라서, 버릴짐은 많이 버리고 이사를 간다 생각하였는데 막상 차에 실어보니 짐이 정말 많았다. 

집이 좁아서 놓기 어려운 짐도 동선을 잘 잡아 배치해주시고, 컵과 그릇이 많은데 하나하나 다 정성스럽게 뽁뽁이로 포장해주셔서 깨진것 하나 없이 주방에 편리하게 배치해주셨다.

마지막까지 더 원하시는게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봐주시고, 마무리로 스팀청소까지! 무사히 이사를 끝마쳐주신 53호점 3호팀.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후기를 생각하고 이사를 생각한게 아니라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이사를 너무 편안하게 잘 마친게 고마운마음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