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동받은 이사이기에 후기 올립니다.ㅎㅎ

지난 7/9일에 이사했습니다. 너무 만족스런 이사였습니다.

이사하는 도중에 감동 더하기 감동이라 후기 올리려고 했으나 폰으로는 서버오류로..ㅠㅠ

여태까지 7번 이사했는데 이번처럼 감동받고 즐겁고 기분좋은 이사는 처음이였어요

솔직히 후기 많이 찾아 읽어보고 했는데..  후기를 보다 더더더더 최고였습니다.

아침 8시전에 도착하셨고 어찌나 손발이 잘맞고 빠르시던지...ㅎㅎ

이 무더위에 땀을 흘리시면서도 웃으시면서 일해주시고..

버릴꺼 가져갈꺼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농담도 하시고..ㅎㅎ

특히 주방 이모님 이쁘시고..손도 빠르시고...ㅎㅎ 청소 정리 다 굿굿입니다.

제일 감동받았던건 에어컨 설치랑 이사랑 겹쳐져서 이사가 지연됐는데도 웃는얼굴로 대기해주시고

또한 에어컨기사가 안방침대 위에 설치하는데 새매트리스 밟고 새벽지에 더럽게 해놓아서

말도 못하고 눈물날정도로 아니 사실 울고불고했네요..ㅠㅠ ㅎ

근데 아니...이럴수가.... 말씀도 안드렸는데 안방에보니 매트리스청소를 하시고 계셨어요..ㅠㅠ

진짜 너무 감사했고 기분 최고였습니다...ㅠㅠ

근데 얼마후 보니  팀장님과 다른 직원들께서 합류하셔서 총 7분이 이사를 해주셨어요

그 팀장님께서 둘러보시더니 청소담당이시라면서 ㅎㅎ 더러워진 벽지청소를...ㅠㅠㅠ

입주하면서 청소도 못한상태였는데 저희가 잔금치루고 오는동안 청소 싹해주시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런말씀 마시라고 당연히 해드리는거라고 ㅠㅠ

이런분들 보셨나요? 진짜 또 감동...

냉장고 청소 싱크대 청소는 기본이고 저희가 캠핑 및 낚시 장비가 많은데  베란다에 정리도

너무 잘해주셨어요....진짜 감사드립니다.

그리도 도배하면서 풀이 바닥에 엄청 묻었는데....팀장님께서 청소담당이사라면서..ㅎㅎ

스팀청소를 5번이나 해주셨습니다...ㅎㅎㅎ

이사하면서 이렇게 기분좋은적은 처음이였습니다.

물론 후기 써본것도 처음이네요..ㅎㅎㅎ

언제 또 이사할지 모르겠지만 다시한다면 그때도 240호점입니다.

주위에 소개할겁니다.. 240호점 짱..ㅋㅋ

진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대박나세요..ㅎㅎ

아참 그리고 잘살라고 휴지도 사주셨습니다.. ㅎㅎㅎ

사용하던 샴푸 쏟았다고 샴푸랑 칫솔 락스 세제도 사주셨어요...

저 진짜 복받은거 맞죠?